[특징주] JYP Ent., 향후 2~3년간 고공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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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JYP Ent., 향후 2~3년간 고공행진
  • 임영빈 기자
  • 승인 2018.07.10 11: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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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그룹 잇달아 데뷔 준비 중…트와이스 등 기존 그룹 성장세와 ‘시너지’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 지난 3개월 내 JYP 주가 변동현황 차트 ⓒ네이버금융 캡쳐

신한금융투자는 JYP Ent.(JYP 엔터테인먼트 이하 JYP)가 보유 중인 걸그룹 ‘트와이스’ 등 기존 그룹의 성장세와 더불어 데뷔를 기획 중인 신인그룹들의 라인업을 고려하면 향후 2~3년간 높은 성장세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10일 JYP는 전 거래일(2만 6150원)보다 100원(0.38%) 상승한 2만 6250원에 장 시작해 오전 11시 37분 현재 전일 대비 750원(2.87%) 떨어진 2만 5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JYP의 2분기 실적을 매출액 360억 원(전년 대비 26.1% 증가), 영업이익 87억 원(전년 대비 25.3% 증가)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 음반 및 음원 매출액은 전년 대비 46.0% 증가한 110억 원을 전망했다. 콘서트 부문은 트와이스가 국내 3회, 싱가폴 1회, GOT7(갓세븐)의 월드 투어(국내 3회, 해외 9회), DAY6(데이식스) 국내 3회 등이 반영되며 해당 부문 매출액은 86억 원(전년 대비 84.1% 증가)을 추정했다.

올해 음반/음원 및 콘서트 매출액은 각각 528억 원(전년 대비 54.7% 증가), 236억 원(전년 대비 137.8% 증가)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한금융투자는 향후 JYP 신인 그룹 데뷔도 주목할 포인트로 짚었다. 우선 오는 9월 신인그룹 ‘보이스토리’와 추가적인 중국 보이그룹 한 팀 등이 중국 현지 시장 데뷔를 앞두고 있다.

아울러 ‘프로듀스 시즌1’이 낳은 걸그룹 ‘IoI’ 출신 전소미가 속한 걸그룹은 빠르면 올 연말 데뷔가 점쳐지고 있을 뿐 아니라 2019년에는 ‘식스틴2’를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진 상황이다.

신한금융투자 한경래 연구원은 JYP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 원으로 7% 상향한다”라며 “신인 그룹들의 성과 기대에 따라 추가적인 주가 리레이팅 및 향후 2~3년 간 높은 성장세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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