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기범 기자)
예술의전당은 국내외 우수 공연단체의 4개 작품을 엄선해 구성한 ‘예술의전당 어린이 가족 페스티벌’을 이달 20일부터 9월 2일까지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과 자유소극장에서 펼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발레극 △물체놀이극 △인형극 등 다채로운 공연 무대를 체험할 수 있다. 특히 발레극 <똥방이와 리나>, 물체놀이극 공연 <평강공주와 온달바보>는 36개월 이상이면 관람할 수 있어 온 가족을 위한 공연 선택으로 부족함이 없다.
덴마크와 일본의 어린이 인형극을 대표하는 극단 ‘메리디아노’의 <빅토리아의 100번째 생일>과 인형극단 ‘무수비좌’의 <피노키오>는 5세부터 입장이 가능하며, 한국어 더빙과 대사로 진행돼 어린이들도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없다.
특히, <빅토리아의 100번째 생일>에서는 영상과 그림자극이 어우러지며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전해주고, <피노키오>는 마임과 서커스, 일본 전통 인형극 양식의 분라쿠로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할 계획이다.
공연입장권과 함께 패키지로 구입할 수 있는 ‘연극놀이’는 이달 26일부터 내달 30일까지 11회 운영되며, 회차별로 초등 1~2학년, 3~4학년 대상으로 나뉜다. 각 회차에는 어린이 25명씩 참가 가능하다.
한편, <피노키오> 배우들과 함께하는 백스테이지 투어는 내달 31일 공연 관람자에 한해 선착순으로 현장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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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파천황 (破天荒)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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