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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초등교사, 신분 숨기고 중고물품 사기 거래하다 ‘덜미’
2018년 07월 12일 13:43:42 임영빈 기자 sisaon@sisaon.co.kr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현직 초등학교 교사가 인터넷에서 중고물품 판매 과정에서 사기를 치려다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이 교사는 매매 과정에서 자신의 신분을 속인 사실이 경찰 조사를 통해 드러났다

12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충북 청주시 소재 모 초등학교에 근무 중인 20대 교사 A씨는 지난 2월 25일 유명 인터넷 중고물품 거래 사이트에 중고 노트북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고 글을 올렸다.

이 중 해당 상품에 대해 구매 의사를 나타낸 2명에게 도합 60만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대전 중부경찰서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는 통보를 지난 9일 받았다고 도교육청은 발표했다.

놀라운 점은 A교사가 경찰 조사 당시 자신의 신분을 숨기고 일정한 직업이 없다고 주장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대전 중부경찰서는 신원조회를 통해 A교사의 공무원 신분을 확인한 뒤 이날 도교육청으로 공무원 범죄 수사상황을 같은 날 통보했다.

A교사는 임용한지 2년이 채 안 됐으며 지난 5월 31일부터 8월 31일까지 질병 휴직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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