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오늘]김병준 비대위, 新보수 대안?…최저임금 인상으로 유통업계의 또 다른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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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오늘]김병준 비대위, 新보수 대안?…최저임금 인상으로 유통업계의 또 다른 고민
  • 변상이 기자
  • 승인 2018.07.18 0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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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변상이 기자)

▲ 자유한국당은 17일 전국위원회를 열고 김병준 국민대 명예교수를 신임 혁신비상대책위원장으로 선출하는 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뉴시스

김병준은 ‘새로운 보수’를 만들 수 있을까?

자유한국당에 변화의 바람이 불어오고 있다. 한국당은 17일 전국위원회를 열고 김병준 국민대 명예교수를 신임 혁신비상대책위원장으로 선출하는 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김 위원장은 참여정부에서 청와대 정책실장과 교육부총리를 지냈던, 한때 ‘원조 친노(親盧)’로 불린 인물이다.

http://www.sisa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75348

▲ 김부겸 행안부장관이 당대표 불출마를 선언했다.ⓒ뉴시스

김부겸 당대표 불출마, 김병준 만장일치로 선출

17일 김부겸 행정안전부(행안부) 장관이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 불출마한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난 7월1일 저는 '개각이 있을 때까지 오직 장관으로서의 직분에만 전념하겠다'고 말씀드린 바 있다. 17일 현재 개각이 아직 단행되고 있지 않는 상태"라며 "하지만 저는 8·25 전당대회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장관으로서는 직에 머무는 날까지 그 책임을 다하겠다. 한 시도 긴장을 풀지 않겠다. 업무에 빈틈이 없도록 하겠다"며 "또 당원의 한 사람으로서 우리 당이 집권여당의 책임과 역할을 다 하도록 간절한 애당심을 늘 간직하겠다"고 강조했다.

http://www.sisa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75355

▲ 지난 9일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브리핑룸에서 '금융감독혁신 과제'를 발표하고 있는 윤석헌 금융감독원장 ⓒ 뉴시스

금융사와 전쟁 선포한 윤석헌…관치가 혁신인가?

지난 9일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의 ‘금융감독혁신 과제’ 발표 이후 금융권의 불안 심리가 만만치 않다.

시장경제 원리에 입각해 이전 정권에서도 완화된 ‘관치금융’이 현 정부 들어 부활하는 게 아니냐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걱정이다.

금융권의 불완전 판매 및 부당 대출금리 감독 강화, 근로자추천이사제 시행과 종합검사 부활 등을 골자로 한 윤 원장의 ‘혁신안’은 청와대 금융개혁 의지를 반영했다는 게 중론이다.

http://www.sisa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75356

김병준 비대위원장과 삼성의 한 퇴직자

17일 자유한국당은 노무현 정권에서 교육부총리를 지낸 김병준 국민대 명예교수를 비대위원장에 앉혔다. 제1야당이 스스로 다시 일어설 수 없다고 포기한 것이다. 일종의 자기 부정이다. 기대감보다 부정적 전망이 큰 이유다. 이처럼 제1야당의 존재감이 희미해지는 가운데, 삼성의 한 퇴직자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에게 제대로 한방을 날렸다.

http://www.sisa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75351

[위기의 대한민국 경제②]스타트업 고사? 엇갈리는 IT

주 52시간 근무제가 일과 삶의 균형 ‘워라밸’(Work-Life Balance·일과 삶의 균형)을 향상시키겠단 취지 하에 지난 1일부로 시작됐지만, IT 종사자들 사이에서는 의견이 분분한 모양새다.

특히 O2O업계에서는 이른 도입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켰다고 얘기하는 반면, 게임업계에서는 자칫 경쟁력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우려 섞인 목소리를 제기했단 이유에서다.

http://www.sisa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75350

[최저임금 인상/유통]또 다른 규제 우려에 '가시방석'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으로 ‘갑론을박’이 이어지는 가운데 유통업계도 가시방석인 모양새다. 

지난 14일 최저임금위원회는 2018년도 최저임금을 올해 보다 10.9% 오른 8350원으로 결정했다. 이에 영세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의 경영 부담은 커지고, 기업의 고용도 쉽지만은 않을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http://www.sisa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75362

담당업무 : 백화점, 마트, 홈쇼핑, 주류, 리조트 등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한번 더 역지사지(易地思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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