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오늘]SKT, 'T플랜' 출시…KT,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와 동등결합 상품 출시 협정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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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오늘]SKT, 'T플랜' 출시…KT,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와 동등결합 상품 출시 협정 체결
  • 손정은 기자
  • 승인 2018.07.18 12: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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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 손정은 기자)

SKT, 가족의 데이터 늘리고 요금 낮추는 'T플랜' 출시

SK텔레콤은 약정제도, 로밍, 멤버십, 렌탈에 이어 다섯 번째 고객가치혁신으로 온 가족의 데이터를 늘리고 요금을 낮추는 'T플랜'을 18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T플랜은 '스몰, 미디엄, 라지, 패밀리, Data인피니티'(이하 인피니티) 총 5종으로 기존 밴드데이터 9종 대비 요금제 명칭과 개수를 간소화했다. 모든 구간의 기본 데이터 제공량을 확대했으며 이동전화·집전화 음성과 문자를 기본 제공한다.

스몰(월 3만3000원, 이하 부가세포함)은 선택약정 시 2만 원대(2만4750원)에 데이터 1.2GB를 제공한다. 미디엄은 월 5만 원에 데이터 4GB를 사용할 수 있다.

라지는 월 6만 9000원에 데이터 100GB를 제공한다. 기본 제공량을 소진하면 HD급 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최대 5Mbps 속도로 계속 데이터 사용이 가능하다. 패밀리는 월 7만 9000원에 데이터 150GB를 제공하며, 역시 최대5Mbps속도 제어가 적용된다. 인피니티는 월 10만 원에 데이터 완전무제한과 VIP혜택을 제공한다.

KT,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와 동등결합 상품 출시 협정 체결

KT는 18일 서울 서대문구 충정타워에서 3개 케이블 사업자(CJ헬로, 티브로드, 현대HCN)와 동등결합 상품인 '케이블 총액 결합할인'(가칭) 출시를 위한 공식 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케이블 총액 결합할인(가칭)은 KT 이동전화와 케이블 사업자가 제공하는 초고속 인터넷 상품을 함께 이용할 경우 이동전화 할인은 물론 인터넷 요금할인을 각각 받을 수 있는 상품으로 오는 9월 출시할 계획이다.

KT는 케이블 사업자들과의 상생·협력을 통해 건강한 통신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왔다. 이번 동등결합 상품 출시로 KT와 케이블 사업자 간 '윈윈'(win-win) 효과는 물론 고객들의 선택권을 확대하고 가계통신비 절감효과도 나타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케이블 총액 결합할인 상품은 케이블 사업자 초고속인터넷 요금 3만원 미만은 20%, 3만원 이상은 30%의 할인율이 제공되며, KT 이동전화 할인은 KT가 운영 중인 'KT 총액 결합할인' 상품과 동일하게 적용 될 예정이다.

하현회 LGU+ 부회장 "혁신 통한 변화" 강조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이 임직원들에게 혁신을 통한 변화를 강조했다.

하 부회장은 18일 오전 용산사옥에서 열린 2분기 성과 공유회에서 "그 동안 LG유플러스 지켜봐 왔는데, 지난 몇 년간 변화를 만들어내고자 하는 모습이 좋았다"며 "물려받은 자산을 잘 운영해서 임직원들이 이 회사에서 영속적으로 꿈을 펼쳐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업무방식의 변화를 통해 사업을 멋지게 키워내야 한다는 목표로 LG유플러스를 더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며 업무혁신을 통해 사업성과를 달성하자고 주문했다.

또 "앞으로 생각보다는 행동으로 더 많이 움직여야 한다. 그 행동은 저 혼자가 아니라 여러분과 같이 만들어나가야 한다"며 현장 중심 경영철학도 전했다.

담당업무 : 백화점, 편의점, 홈쇼핑, 제약 등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매순간 최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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