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오늘]SKT·소방청, T맵에 '응급차량 알람 서비스' 탑재…LG전자, '2018 LG 소프트웨어 개발자의 날'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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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오늘]SKT·소방청, T맵에 '응급차량 알람 서비스' 탑재…LG전자, '2018 LG 소프트웨어 개발자의 날' 개최
  • 손정은 기자
  • 승인 2018.07.19 13: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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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 손정은 기자)

SKT-소방청, T맵에 '응급차량 알람 서비스' 탑재

SK텔레콤은 소방청, 국토교통부와 손잡고 T맵에 '응급차량 알람 서비스'를 탑재한다고 19일 밝혔다.

응급차량 알람 서비스는 사고가 발생해 소방차, 구급차 등 응급차량이 출동할 경우, 출동 경로에서 운행하는 차량에 이를 알려준다. 운전자는 오는 23일부터 전국 고속도로에서 T맵을 켜고 있으면 자동으로 알람을 받게 된다.

소방청 정보시스템이 응급차량 위치와 사고 지점을 SK텔레콤 커넥티드카 플랫폼 스마트 플릿(Smart [Fleet]) 서버로 전송하면, 스마트 플릿은 응급차량의 최적 경로를 분석한다. 이어 응급차가 주행할 가능성이 높은 도로에서 T맵을 켜고 운행 중인 차량에 알람을 전달한다.

알람은 응급차량이 운전자로부터 멀리(700~1500m)서 운행할 때와 가까이(300~700m) 다가올 때 두 번 팝업 형태로 제공된다. 운전자는 응급차량과 거리를 확인하고 미리 차선을 바꿔 길을 열어줄 수 있다.

SK텔레콤과 소방청은 월 이용자 수 1100만 명이 넘는 국내 최대 내비게이션 T맵에 응급차량 알람 서비스를 적용함에 따라 응급차량이 사고 현장에 도착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크게 단축될 것으로 전망했다.

LGU+, "프로야구 이용자 대전, 40대 남성 이용률 가장 높아"

U+프로야구 서비스 사용자 중 대전광역시, 40대 남성의 이용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LG유플러스는 새롭게 선보인 U+프로야구 서비스의 3개월 간 이용자 지역·연령·성별 데이터 분석 결과를 19일 발표했다.

출시 이후 3개월이 지난 7월 초 기준 U+프로야구 일별 누적 이용자 수는 1000만 명을 돌파했다. 일 평균 이용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약 80% 증가했다. 7월 중순 기준 U+프로야구 순 사용자수는 100만명을 돌파,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지역별 U+프로야구 이용자 분석 결과 전체 이용자 중 경기도가 약 28%를 차지하며 가장 높게 나타났다. 그 뒤로는 서울 약 18%, 부산 약 8%을 기록했다.

LG전자, '2018 LG 소프트웨어 개발자의 날' 개최

LG전자는 19일 서울 마곡동에 위치한 LG사이언스파크에서 '2018 LG 소프트웨어 개발자의 날'(SEED; Software Engineers’ Energizing Day)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LG 소프트웨어 개발자의 날은 LG전자가 개발자들의 인공지능 관련 역량을 강화하고 그룹 계열사에 인공지능 개발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CTO(Chief Technology Officer; 최고기술책임자)부문 및 각 사업본부의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포함, LG사이언스파크에 근무하는 그룹 계열사의 개발자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엄위상 SW공학연구소장이 '협업으로 가는 길'이라는 주제의 키노트를 진행했고, 이어 다른 발표자들은 인공지능, 로봇, 블록체인 등 최신 기술의 트렌드뿐만 아니라,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품질 검증 방법 등을 공유했다. 또 개발자들은 '이그나이트 LG' 세션에서 △워킹맘의 커리어 △자신감을 높이는 노하우 △삶의 복잡도를 해결하는 방법 등과 같은 자유로운 주제를 발표하며 자신의 경험과 열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SK하이닉스, 협력사와 '쌍방향' 지식공유 반도체 아카데미 2.0 추진

SK하이닉스는 협력사와 각각 보유하고 있는 전문 지식을 쌍방향으로 공유하는 반도체 아카데미 2.0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그 일환으로 SK하이닉스는 먼저 주요 장비 협력사인 원익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기술교육 교류를 위한 쌍방향(Two-way)  지식공유'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SK하이닉스 지식공유 플랫폼인 '반도체 아카데미'를 한 단계 발전시킨 2.0개념의 후속 프로그램이다. 반도체 아카데미 1.0이 일방적인 지식 제공 개념이었다면, 2.0은 쌍방향 교육을 통해 협력사는 반도체 기술역량을 강화할 수 있고, SK하이닉스도 장비에 대한 전문 기술역량을 함께 강화할 수 있다.

SK하이닉스는 사내대학인 SKHU(SK Hynix University)를 통해 원익에게 직급별·분야별 맞춤형 반도체 기술교육을 지원한다. 또한 원익의 기술교육 체계 수립을 위한 역량분석 방법론 등에 대한 컨설팅도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원익은 장비활용 극대화를 위해 SK하이닉스 엔지니어들을 대상으로 장비교육을 진행한다. 장비가 납품될 때 일회성으로 진행되던 기존 교육을 정례화해 SK하이닉스 엔지니어들의 장비활용 역량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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