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추천 종목] 삼성전자, 하반기 디스플레이 ‘견인’ 전망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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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추천 종목] 삼성전자, 하반기 디스플레이 ‘견인’ 전망 등
  • 임영빈 기자
  • 승인 2018.07.22 1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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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하나금융투자를 비롯한 증권사들은 다음주(7/23~7/27) 주간 추천종목으로 삼성전자, 한국전력, 네이버 등을 선정했다.

◇ 하나금융투자

하나금융투자가 추천하는 종목은 삼성전자(005930)와 LG유플러스(032640)이다.

삼성전자는 동사 반도체 부문이 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하반기에는 디스플레이 부문에서 가시성 높은 이익이 동반될 것이라 분석했다. 3분기 호실적 달성이 기대되는 만큼, 최근 단기 주가 하락세는 과도한 면이 없지 않아 있다고 판단했다.

LG유플러스는 2분기 실적이 양호할 것이며 2019년도까지 내다본다면 장기투자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최근 통신요금 인하에도 불구하고 트래픽 폭증에 따른 통신요금 업셀링이 지속될 것이라 전망했다. 5G시대 들어서도 이동전화 매출액 전망도 밝을 것이라 덧붙였다.

◇ SK증권

SK증권은 한국전력(015760)과 GS건설(006360) 그리고 한미약품(128940)을 추천했다.

한국전력은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4231억 원으로 추정돼 시장 컨센서스와 유사한 수치를 기록할 것이라 전했다. 최근 정부의 탈원전 정책이 강화되면서 전기요금 인상 등 동사 이익 회복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이 준비되고 있는 환경이기 때문에 주가 매력이 높다고 전했다.

GS건설은 현안 프로젝트의 순차적 준공과 주택 부문에서의 이익 확대 등에 따라 빠른 실적 개선세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PP-12의 하반기 손실 가능성이 있긴 하지만, 동사의 이익 체력이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에 손실 방어가 가능할 것이라고 봤다.

한미약품은 BTK 면역억제제 임상중단과 올리타 판매 중단 등의 악재가 이미 주가에 충분히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롤론티스, 포니오티닙 등 여타 파이프라인은 순조롭게 임상이 진행되고 있으며 북경한미의 고성장세가 올해 전사 실적 성장세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 예상했다.

◇ 유안타증권

유안타증권이 추천한 종목은 네이버(035420), 우리은행(000030), 카카오(035720) 등이다.

네이버는 올 하반기 일본 핀테크(증권, 보험, 자산운용, 암호화폐 거래소, 대부업) 사업에 진출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2분기 실적 개선이 주가 상승세 전환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햇다.

우리은행은 올해 시중 은행 중 가장 큰 이익 성장이 기대되는 은행이라고 꼽았다. 중장기적으로도 지주사 전환 및 잔여 지분 매각이 실적과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배당을 포함한 밸류에이션 매력도 두드러진다고 평가했다.

카카오는 보유 중인 웹툰IP와 카카오채널을 활용한 영상사업 진출 등 새로운 성장모멘텀을 다수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톡채널 광고수 증가 및 타겟팅 광고 단가 상승으로 하반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첨언했다. 아울러 하반기 카카오택시 수익화 확대도 투자포인트 중 하나로 지목했다.

담당업무 : 국회 정무위(증권,보험,카드)를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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