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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능보졸’ 청호나이스 이석호, 내·외실 두 토끼 잡다
<CEO스토리(58)>매달 10회 이상 전국 각지서 직원과 소통·매출과 계정 2배 성장
2018년 07월 25일 14:43:53 손정은 기자 sisaon@sisaon.co.kr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 손정은 기자)

   
▲ 이석호 청호나이스 사장 ⓒ시사오늘

오는 2020년 40조 원 규모의 성장이 예상되는 렌탈 시장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LG, SK 등 내로라하는 대기업이 진출하며 각축전을 벌이고 있지만, 청호나이스는 뚝심 있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굳히는 모양새다.

그런 청호나이스의 중심에는 이석호 사장이 있다. 이 사장은 강원도 영월 출신으로, 현대종합목재에서 첫 직장생활을 시작해 올해로 40년째를 맞고 있으며, 청호나이스엔 지난 2001년 9월 상무이사로 입사했다.

직장생활을 시작한 이후 기획, 재무, 회계, 인사, 총무, 비서 등 기업 내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으며 청호나이스에선 지원본부장과 부사장을 거쳐 2010년 대표이사에, 2011년엔 대표이사 사장이 됐다.

특히 부지런하면 모자람을 보충할 수 있다는 한자성어 '근능보졸'(勤能補拙)를 신념으로, 청호나이스를 이끌어 가고 있는 이 사장은 지금도 가장 먼저 출근을 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그의 이런 근면함은 회사의 실적으로 고스란히 이어졌다. 청호나이스는 이석호 사장 취임 이후 지난 9년간 매출과 계정에 있어 2배 성장을 이뤄 매출액 3846억 원에 140만 계정을 운영 중인 회사로 성장했다.

또한 영업조직의 세분화, 다각화를 통해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발전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고, 서비스 향상을 위한 CCM팀 신설 등 서비스 개선에 있어서도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뤄냈다.

신제품 출시와 관련해서도 카운터탑 얼음정수기, 커피얼음정수기, 와인셀러 정수기, 아기전용 정수기, 울파 공기청정기 등 수많은 제품을 재임기간 중 출시하며 기술력을 갖춘 기업으로서의 면모를 톡톡히 보여줬다고 업계에선 평가하고 있다.

최근 이석호 사장은 베트남 법인과 말레이시아 법인을 신설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도 챙기는 눈치다.

그는 지난 5월 신제품 간담회에서 "지난해 중국 시장에서 1700억 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현지에서 자리 잡았다"며 "올해는 베트남에 생산법인을 설립하고 국내에선 프리미엄 제품을, 현지에선 일반 제품을 생산하는 전략을 구사해 해외 판매를 확대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힌 바 있다.

더불어 이 사장은 사회공헌 활동도 활발히 진행해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10년에 장학 재단을 설립, 매년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며 인재 양성을 위해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외적인 성장뿐만 아니라 이 사장은 내실도 중요하게 생각, 직원과의 '소통'에 집중하고 있다. 그는 매달 10회 이상 전국 각지에서 고생하는 직원들을 찾아가 소통하고 격려하며 현장을 중시하는 경영철학을 몸소 실천 중이기 때문이다.

'부지런함'을 신념으로 회사의 내·외실을 챙기고 있는 이석호 사장. 향후 '성공'(成功)의 열매는 부지런함 속에 있다는 '성실재근'(成實在勤) 한자성어처럼, 향후 그가 보여줄 행보가 주목된다.

담당업무 : IT, 통신, O2O, 생활가전 등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매순간 최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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