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오늘]제주항공, 내달 인천~도쿄 하네다 노선 운항…대한항공, 도쿄노선 취항 50주년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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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오늘]제주항공, 내달 인천~도쿄 하네다 노선 운항…대한항공, 도쿄노선 취항 50주년 기념식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8.07.26 09: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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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이스타항공, 복날 맞이 임직원 사내 삼복 이벤트 진행

이스타항공은 오는 27일 중복을 앞두고 더위에 지친 임직원들을에게 치킨 교환권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지난 17일 초복을 맞이해 아이스크림 등 빙과류 간식을 지급한 이후 두 번째 이벤트로, 본격적인 성수기 시즌을 맞아 업무량이 증가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마련된 행사다.

이스타항공은 운항승무원·객실승무원의 경우 인원이 많고 스케줄 근무로 인해 팀별 취식이 어려운 만큼, 편리하게 취식 가능한 교촌치킨 교환권을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현장 야외작업이 많은 정비사들과 케이터링팀에게 식염포도당과 쿨스카프를 제공하는 등 직원들의 건강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이 외에도 다음달 16일 말복에는 직원들에게 스크래치 즉석복권을 배부할 계획이다. 즉석복권은 회사 주변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주변 상권의 음료나 식사를 이용할 수 있는 식권으로 최저 3000원에서 5만 원까지 제공될 예정이다.

제주항공, 내달 10일부터 인천~도쿄 하네다 노선 운항

제주항공은 다음달 10일부터 인천공항발 일본 도쿄 하네다 공항행 노선을 주 2회(금·일요일) 일정으로 운항한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하네다 노선은 도심 접근성이 좋아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많으며, 운항시간도 1박3일 일정의 '밤 도깨비 여행'이 가능하도록 짜여진 것이 특징이다. 인천공항에서 금요일과 일요일 밤 10시 50분에 출발해 이튿날 새벽 1시에 하네다공항에 도착한다. 하네다에서는 새벽 2시에 출발해 새벽 4시30분 인천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제주항공은 인천~하네다 노선을 오는 10월 28일까지 운항할 방침이다. 8월 운항일정에 대해서는 한일 양국 정부로부터 허가를 받았으며, 남은 기간에 대해서도 관련절차를 마무리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대한항공, 도쿄노선 취항 50주년 기념식 가져

대한항공은 지난 25일 도쿄 하네다 공항에서 서울~도쿄 노선 개설 5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모리모토 소노코 일본국토교통성 도쿄공항사무소 공항장, 도이 카츠지 도쿄국제공항터미널 사장, 이정일 주일본대사관 공사, 그리고 김정수 대한항공 일본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서울~도쿄 직항 노선이 개설된 것은 지난 1968년 7월 25일이다. 당시 취항 항공사는 유일한 국적 항공사인 국영 대한항공공사였으며, 제트 여객기인 미국 더글라스사의 DC-9이 주 6회 투입됐다.

한편 현재 대한항공은 도쿄에 인천~나리타 노선 주 21회, 김포~하네다 노선 주 21회, 인천~하네다 노선 주 7회 등 총 주 49회 운항하고 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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