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오늘]삼성물산, 혹서기 현장 'Ice Day' 운영…현대건설, '사회공원 위원회' 출범
스크롤 이동 상태바
[건설오늘]삼성물산, 혹서기 현장 'Ice Day' 운영…현대건설, '사회공원 위원회' 출범
  • 박근홍 기자
  • 승인 2018.07.26 13: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박근홍 기자)

삼성물산, 혹서기 현장 'Ice Day' 운영

▲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시공하는 개포시영재건축 현장에서 'Ice Day' 프로그램을 즐기는 노동자들 ⓒ 삼성물산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혹서기에도 안전한 현장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26일 전했다.

우선, 'Ice Day'는 기상청에서 폭염주의보 이상 경보를 발표한 날 현장별로 얼음물과 아이스크림을 배달해 주는 활동이다. 특히 복날에는 수박, 화채 등 음식을 준비해 현장 노동자들과 함께 나눠 먹는다는 게 삼성물산의 설명이다.

이외에도 더위를 피할 수 있는 간이 휴게실, 그늘막을 설치하고 있으며, 샤워시설과 음수대, 혹서기 안전용품 지급 등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폭염주의보, 폭염경보 등 발령 시 혹서기 근무지침을 적용해 작업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SK건설, 라오스에 임직원 구호지원단 파견

SK건설은 라오스 댐 붕괴 사고와 관련해 임직원 30여 명으로 구성된 긴급 구호지원단을 현지에 급파하기로 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구호지원단은 라오스 정부 등과 공동으로 구조·구호 활동과 피해 복구작업을 벌일 예정이다. 또한 SK건설은 현지 상황을 고려해 추가로 지원단을 파견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라오스 수도 비엔티엔에는 서울과 별도로 비상대책사무소를 꾸려 운영키로 했다. 해당 사무소는 라오스 주정부, 라오스 댐 사업 발주처, 정부기관 등과 피해 복구작업을 펼칠 계획이다.

현대건설, '사회공헌 위원회' 출범

현대건설은 사회공헌활동의 전문성, 투명성, 공신력 강화를 위해 종로종합사회복지관, 아이들과미래 재단, The CSR, 플랜 한국위원회 등 전문 사회공헌기관과 '현대건설 사회공헌 위원회'를 발족했다고 26일 전했다.

현대건설 사회공헌 위원회는 앞으로 △영역별 의견·제안 반영 △사회공헌 계획과 실적 공유 △사회공헌 성과평가 협업 △기부내역 공유·기부 검토 자문 △분야별 사회공헌 트렌드 교육 등을 통해 대내외 소통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현대건설 측은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해 사회공헌활동을 공유하고 시너지 효과를 얻기를 기대한다"며 "이를 위해 과거와 현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사회공헌 홈페이지를 오픈해서 사회공헌 제안을 받아들이는 등 보다 적극적으로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중심으로 산업계 전반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隨緣無作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