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오늘]반도건설, '신구포 반도유보라' 1순위 마감…현대건설, 상반기 영업익 5104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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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오늘]반도건설, '신구포 반도유보라' 1순위 마감…현대건설, 상반기 영업익 5104억 원
  • 박근홍 기자
  • 승인 2018.07.27 14: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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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박근홍 기자)

반도건설, 부산 '신구포 반도유보라' 1순위 마감

▲ 신구포 반도유보라 견본주택 내 설치된 아파트 모형을 살펴보는 방문객들 ⓒ 반도건설

반도건설은 지난 26일 진행된 '신구포 반도유보라' 1순위 청약 결과 전(全)타입 마감됐다고 27일 밝혔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해당 단지는 전체 34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7624건이 접수돼 평균 22.35 대 1, 최고 54 대 1(84㎡A·해당지역)의 청약 경쟁률을 보이며 1순위 마감했다.

반도건설 측은 "단지가 들어서는 부산 북구는 도시재생사업 호재로 미래가치가 돋보이고, 비조정대상지역에 속해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 주목하는 곳"이라며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운 만큼, 계약에서도 좋은 결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신구포 반도유보라 당첨자 발표는 오는 8월 2일이며, 정당계약은 같은 달 20~22일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부산 사상 감전동 138-1번지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오는 2021년 7월 예정이다.

현대ENG, '힐스테이트 중동' 1순위 마감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6일 실시한 '힐스테이트 중동' 1순위 청약 결과 전(全)주택형 마감했다고 27일 전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해당 단지는 전체 615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1596명이 몰려 평균 18.9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1순위 마감했다.

현대엔지니어링 측은 "7호선 초역세권 입지에 힐스테이트 브랜드로 조성되는 만큼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다"며 "비조정대상지역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주택자금 마련이 용이한 장점도 있어 조기 완판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고 말했다.

현대건설, 올해 상반기 영업익 5104억 원…전년比 13.9%↓

현대건설은 2018년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 7조7783억 원, 영업이익 4394억 원, 당기순이익 3481억 원을 기록했다고 27일 잠정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6.8%, 13.9% 감소했으나, 당기순이익은 31.8% 증가한 수치다.

현대건설 측은 "해외에서 경쟁력 우위 공종에 집중하는 수주전략과 지속적 재무구조 개선 등으로 상반기 안정적인 경영실적을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기술과 경쟁력 제고를 통한 수익성 중심의 성장으로 시장 신뢰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상반기 기준 현대건설의 수주잔고는 전년 말 대비 2.7% 상승한 68조5656억 원이며, 부채비율과 유동비율은 전년 말 대비 각각 0.2%, 6.7% 개선된 117.3%, 190.2%를 보였다. 미청구공사는 지난해보다 1062억 원 감소한 2조7902억 원이다.

SK건설 안재현, 라오스 주지사와 면담

SK건설은 지난 25일 안재현 사장이 라오스 아타프주(州) 렛 사이폰 주지사와 라오스 댐 사고 관련 면담을 진행했다고 27일 전했다.

이 자리에서 렛 주지사는 "이재민과 수해 피해자들에게 지원할 구호물품이 크게 부족하다. 의약품, 식료품, 의료 등을 우선적으로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안 사장은 "구호물품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발주처(PNPC)와 협의해 이재민들을 위한 임시숙소도 최대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SK건설은 라오스 정부의 긴급 구호활동을 최대한 적극적으로 도와 나가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중심으로 산업계 전반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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