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오늘]대한항공, 라오스 댐 사고 긴급구호품 지원…제주항공, 무안~대만 타이베이 노선 신규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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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오늘]대한항공, 라오스 댐 사고 긴급구호품 지원…제주항공, 무안~대만 타이베이 노선 신규취항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8.07.27 1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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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대한항공, 라오스 댐 사고 이재민 긴급구호품 지원 나서

대한항공은 최근 라오스 댐 사고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긴급 구호물품 지원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이날 오전 11시 10분 인천에서 베트남 다낭으로 출발하는 KE461편 여객기에 생수 제주퓨어워터 3만6000리터(1.5리터 2만4000병), 담요 2000장 등 약 40톤 물량의 구호품을 실어보냈다.

구호품은 피해지역인 라오스 남동부의 아타푸 주(州)와 가까운 베트남 다낭을 통해 현지 재난대책본부에 전달된다. 라오스 댐 사고 이재민을 위한 긴급 구호품 지원은 국내 기업 중 처음이다. 

제주항공, 무안~대만 타이베이 노선 신규취항

제주항공은 27일 무안~대만 타이베이 노선에 신규 취항했다고 밝혔다.

무안국제공항을 '제3의 허브'로 선언한 제주항공은 이번 신규 노선 추가를 통해 지난 4월과 5월 일본 오사카, 베트남 다낭, 태국 방콕에 이어 4개의 국제선 정기노선을 운항하게 됐다.

무안~타이베이 노선은 주 5회(월·수·목·금·일) 운항하며 무안에서 오후 1시 30분 출발해 오후 2시 55분(현지시각) 타이베이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귀국편은 오후 3시 55분 타이베이를 출발해 오후 7시 무안에 도착한다.

제주항공은 이번 신규취항을 기념해 탑승일 기준으로 오는 9월 30일까지 이용할 수 있는 대만노선 편도 항공권을 총액운임 기준 7만8900원부터 특가 판매한다. 이 외 제주항공 회원 대상으로 무안~타이베이 노선 예약 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1만 원 할인 쿠폰도 증정한다.

이스타항공, 업무제휴 통해 고객 편의 확대

이스타항공은 하계 성수기 시즌을 맞아 다양한 업무제휴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 편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우선 이스타항공은 오는 8월 31일까지 이스타항공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김포공항 국제선 청사 내 위치한 에어 라운지 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스타항공 항공권을 소지한 고객은 입장료 50% 할인 혜택과 컵라면, 마스크팩 무료 이용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즉석조리 푸드 서비스 이용 시에는 클라우드 생맥주 1잔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수하물 보관·이동 서비스 세이팩스 제공업체인 아이트립과의 업무제휴를 통해 해외에서 국내로 입국하는 인바운드 고객들을 대상으로 수하물을 보관하거나 숙소로 배송해주는 서비스를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이스타항공 탑승 인바운드 고객이라면 인천공항, 김포공항, 서울역, 홍대입구역 등 4개 지역에 위치한 트래블 스토어에서 세이팩스 서비스를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수하물 보관서비스의 경우 최대 10% 할인 가능하며, 호텔까지 이동해주는 배송서비스도 특별 할인가로 이용 가능하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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