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긴급구호단, 라오스 이재민 위해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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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긴급구호단, 라오스 이재민 위해 구슬땀
  • 전기룡 기자
  • 승인 2018.07.30 10: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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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전기룡 기자)

▲ 최광철 SK그룹 긴급구호단장(사회공헌위원회 위원장)이 29일 라오스 아타프주 사남사이 지역 대피소에서 구호활동을 하던 중 이재민을 위해 건립할 임시숙소 부지를 측량기로 살펴보고 있다. ⓒSK

SK그룹은 지난 29일 SK 긴급구호단이 라오스 아타프주(州) 정부 요청을 받아 이재민 임시숙소 건설 공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재난 직후 라오스 현지에 파견된 SK그룹 긴급구호단 200여 명은 하루도 쉬지 않은 채 복구작업을 펼치고 있다. 며칠 사이 도착한 20억 원 수준의 구호물품도 피해주민들에게 나눠줬다.

아울러 구호단장인 최광철 SK그룹 사회공헌위원장과 안재현 SK건설 사장 등 경영진도 전기·토목·건축 전문인력으로 구성한 현장대책반과 함께 수해마을에서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SK 구호단은 이재민 건강관리 및 질병 치료를 위해 우리 정부에서 파견한 의료지원단과 공조 활동도 펼치기로 했다.

최광철 사회공헌위원장은 “수해를 입은 마을 주민들이 삶의 터전으로 조속히 복귀할 수 있도록 임시숙소를 짓고 침수 주택을 복구하는 일에 우선적으로 힘을 쏟고 있다”며 “식료품, 의류 등 구호물품을 이재민들에게 부족함 없이 지원하는 노력도 계속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태원 SK 회장은 지난 27일 서울 한남동 주한 라오스대사관을 방문해 깜수와이 깨오달라봉주한 라오스 대사에게 긴급 구호성금 1000만 달러를 기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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