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NH투자증권이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양계 농가를 지원코자 정영채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30일 본사에서 국내식당에서 삼계탕 오찬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 상반기 국내 양계 농가는 과잉생산 및 소비부진으로 계란 산지가격이 생산비의 절반 수준에 판매되고 있다. 여기에 올 여름 폭염이 장기화되면서 집단 폐사에 대한 우려 또한 날로 커지고 있다.

삼계탕 오찬행사는 계란 및 닭고기의 소비촉진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계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은 “우리 회사는 농협의 일원으로서 적극적인 소비촉진 활동을 통해 현재 어려움에 처한 우리 양계 농가의 현실을 널리 알리는 것은 물론,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국내 농축산업의 발전에 아낌없이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임영빈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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