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마스터카드, 日 돈키호테와 할인 제휴
마스터카드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일본 최대의 종합 할인 매장인 돈키호테와 제휴를 맺고 올해 12월까지 구매 고객 대상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돈키호테는 1989년 창업 이후 매년 매출이 성장하고 있는 업체다. 잡화는 물론 가전제품, 식품, 의류, 화장품, 스포츠 용품과 명품까지 다양한 상품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24시간 운영하는 ‘심야영업’, 미로 같은 진열대에 물건을 가득 쌓는 ‘압축진열’ 등이 특징으로 일본을 찾는 한국 관광객의 필수 쇼핑 코스로 자리잡았다.
이번 제휴로 마스터카드 고객은 할인쿠폰을 이용해 돈키호테에서 더욱 저렴하게 쇼핑의 재미를 즐길 수 있다. 고객은 2만 엔 이상 구매 시 1600엔 할인쿠폰을, 1만 엔 이상 2만 엔 미만 구매 시 800엔 할인쿠폰을 각각 사용할 수 있다.
이에 더해 돈키호테에서 5000엔 이상 구매하면 면세 혜택이 제공돼, 마스터카드 고객은 실제로 프로모션에 더불어 전체 금액의 8%를 추가로 할인받을 수 있다.
할인 혜택을 이용하려는 고객은 마스터카드 홈페이지 내 돈키호테 프로모션 페이지에 접속해 할인 쿠폰을 다운로드 받고, 매장에서 쿠폰을 제시하며 마스터카드로 결제하면 된다. 할인 쿠폰은 한 매장에서 하루에 한 장만 사용 가능하다. 술, 담배, 선불형 기프트 카드(POSA)는 제외되며, 다른 할인 서비스와 함께 이용할 수는 없다.
마스터카드코리아 정선화 과장은 “마스터카드는 고객에게 여행 및 쇼핑 할인은 물론 값으로 말할 수 없는 경험과 혜택을 더 많이 선사할 수 있도록 해외 유명 가맹점과의 제휴를 확대해 가겠다”라고 전했다.
롯데카드-G마켓, ‘꼭 가봐야 할 TV 속 여행지’ 기획상품 15% 할인 행사 실시
롯데카드가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G마켓과 제휴해 ‘꼭 가봐야 할 TV 속 여행지’ <유럽편> 기획상품 15% 할인 행사를 이달 말일까지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꼭 가봐야 할 TV 속 여행지’는 G마켓이 예능 방송 프로그램에 소개된 해외 여행지들을 패키지로 구성돼 매월 릴레이 형식으로 특가에 판매하는 여행상품이다. 이번 달은 최근 여행 예능 방송의 배경이 된 유럽지역으로 구성했고, 롯데카드로 결제 시 15% 할인이 적용된다.
할인 혜택이 적용되는 상품으로 △독일 베를린, 체크 프라하, 오스트리아 잘츠캄머구트 등 동유럽 4개국 7일 상품 △스위스 융프라우, 프랑스 파리 등 서유럽 3개국 8일 상품 △스페인, 포르투갈 여행상품 등이 마련됐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TV속에서 눈으로만 보던 여행지를 알찬 패키지 구성으로 할인 혜택도 더해 알뜰하게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이벤트를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신한카드, 쏘카 이용요금 최대 30% 할인 지원 상품 2종 출시
신한카드가 대표 모빌리티 기업 쏘카(SOCAR)과 전략적 사업 제휴로 차량 공유 서비스 업종 특화 신상품 ‘SOCAR 신한카드’ 신용·체크 2종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쏘카 신한카드는 쏘카 결제금액의 30% 결제일 할인은 물론 철도할인(KTS, SRT 포함), 소핑할인(3대할인점), 편의점할인, 커피할인 등 전월 실적에 따라 최대 4만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신한카드는 금번 상품 출시에 맞춰 ‘쏘카 신한카드’를 온라인으로 발급받은 자사 신규 고객에게 연회비 100%를 지원하는 행사도 진행 중이다.
카드 및 이벤트 관련 보다 자세한 내용은 신한카드 공식 홈페이지 또는 신한카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제휴카드 출시뿐만 아니라 양 사의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시너지 창출도 지속 모색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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