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도박문제 극복 지침서 〈도박은 질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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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도박문제 극복 지침서 〈도박은 질병이다〉
  • 박근홍 기자
  • 승인 2018.08.02 14: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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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원장이 들려주는 도박 예방치유 가이드북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박근홍 기자)

▲ 〈도박은 질병이다〉|황현탁 지음|나남

한때 사회적 문제로 대두됐던 '바다이야기', '황금성' 등 성인 도박과는 달리, 최근 도박은 각종 온·오프라인 게임과 오락의 모습으로 일상 곳곳에 침투해 있다. 사행성 모바일 게임, 뽑기(가차)형 온라인 게임에 수천만 원을 쏟아붓는 이들을 쉽게 목격할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은 이처럼 일상에 도사린 도박의 위험을 알아차리기 어려운 게 현실이다. 가볍게 즐겼던 게임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들에게도 고통을 주는 도박문제로 발전하게 되고, 나아가 재산탕진이나 가정파탄, 자살에 이르는 사회악이 된다.

러시아의 대문호 도스토옙스키, 프랑스의 작아 프랑수아즈 사강도 피할 수 없었던 도박문제. 누가, 왜 도박이라는 질병에 걸리는가?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쉽게 털어놓기 힘든 주제지만, 혼자서는 결코 해결할 수 없는 문제다.

이런 가운데 현직 도박 예방치유 기관장인 황현탁 한국도박관리센터 원장이 도박문제 극복 지침서인 〈도박은 질병이다〉를 출간해 화제다.

〈도박은 질병이다〉 책은 질병으로서의 도박을 원인부터 치유방안까지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도박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과 가족들에게 도움을 주는 유용한 지침서다.

특히 저자 황현탁은 현직 도박 예방치유 기관장으로서 도박문제에 처한 사람들과의 수많은 상담 경험을 통해 구체적인 가이드를 제시하고, 도박이라는 굴레 속에서 회복과 치유로 나아갈 수 있는 문의 방향을 알려준다.

외부에 도움의 손을 요청하기 어려운 도박중독자가 자신의 문제를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의지와 용기를 가질 수 있게 돕는 도박문제 극복 지침서 〈도박은 질병이다〉, 도박중독자들에게는 희망의 빛이, 도박문제의 위기에 놓인 사람들에게는 예방책을 제시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도박은 질병이다〉|황현탁 지음|나남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중심으로 산업계 전반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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