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NH농협손해보험(이하 농협손보)가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올 여름 폭염 피해를 입은 농업인에 대한 신속한 사고 조사에 돌입하는 한편 농작물 재해보험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2일 밝혔다.
농현손보에 따르면, 올 여름 폭염으로 접수된 피해는 총 540여 농지에 달한다. 주요작물은 사과와 대추, 복숭아 등이며 햇별데임 피해가 주를 이룬 것으로 알려졌다.
농협손보 관계자는 “기록적인 폭염이 계속되면서 농가 피해가 급증할 것으로 우려돼 재해보험금을 조기 지급키로 결정했다”며 “피해를 입은 농가가 지역 농·축협에 신고하면 신속한 사고 조사 후 보험금을 조기에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오병관 농협손보 대표이사는 지난 1일 폭염피해를 입은 경북 문경시 과수농가를 방문했다. 오 대표는 “올해는 동상해와 폭염 등 이상기온 피해가 커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보험금 조기지급을 실시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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