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하 생명보험재단)이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와 함께 ‘2018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사업’ 하반기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접수는 오는 9월 3일까지다.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사업’은 임산부 및 태아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질환을 진단 받은 저소득 임산부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저출산 해소에 기여코자 재단이 전개하고 있는 사업이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대상자는 임신에서 분만까지의 전 과정에서 지출한 모든 의료비를 지원받는다. 기초수급대상자와 특이질환자(암, 전신홍반루푸스)에게는 1인당 최대 100만 원, 그 외 질환은 최대 60만 원까지 차등 지급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분만예정일이 2017년 11월부터 2018년 10월까지인 저소득 고위험 임산부 중 2018년 전국 중위소득 130% 이하 가정(건강보험료 기준)이다. 의료비 신청은 고위험임산부 의료비지원사업 블로그에서 인터넷 접수 후에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생명보험재단 조경연 전무는 “고위험 임신은 정상 임신보다 의료비 지출이 높아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기 때문에 이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생명보험재단은 고위험 임산부들이 건강하게 아이를 출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시사오늘(시사O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담당업무 : 국회 정무위(증권,보험,카드)를 담당합니다.
좌우명 : 가슴은 뜨겁게, 머리는 차갑게
좌우명 : 가슴은 뜨겁게, 머리는 차갑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