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오늘]제14회 소믈리에 경기대회 개최…오뚜기, 스틱형 과일젤리·양갱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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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오늘]제14회 소믈리에 경기대회 개최…오뚜기, 스틱형 과일젤리·양갱 출시
  • 박근홍 기자
  • 승인 2018.08.09 13: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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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박근홍 기자)

제14회 한국 국가대표 소믈리에 경기대회 개최

사단법인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협회장 고재윤 경희대 교수)는 오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제14회 한국 국가대표 소믈리에 경기대회'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 대전마케팅공사가 공동주최하고, 대전광역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제14회 한국 국가대표 소믈리에 경기대회(왕중왕부문, 국가대표부문, 대학생부문, 루시옹와인부문), 제8회 국가대표 워터소믈리에 경기대회, 제5회 국가대표 티소믈리에 경기대회가 함께 개최된다.

특히 올해는 오는 2019년 벨기에에서 열리는 세계 베스트 소믈리에 대회에 한국 국가대표로 출전할 소믈리에를 선발할 왕중왕전에 이목이 쏠린다. 최근 3년 간 국가대표 부문 결선에 진출한 9명의 소믈리에 가운데 왕중왕전을 거쳐 단 한명의 소믈리에가 선발되기 때문이다.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 측은 "한국 국가대표 소믈리에가 세계무대에서 우승해 우리나라의 위상을 높이고 한국와인문화 창달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원F&B, 태국 식품기업 CPF와 업무협약 체결

동원F&B는 태국 식품기업 CPF와 식품 비즈니스 기회 확대와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전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펫푸드, HMR, 유가공제품 등 양사가 생산하는 주요제품과 관련, 향후 상호 수출입 판매 등에 대한 점진적 협력을 약속했다.

연매출 17조 원 규모의 CPF는 CP(Charoen Pokphand, 짜른포카판)그룹의 유통 계열사다. CP그룹은 식품, 유통, 금융, 통신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연매출 55조 원을 올려 현지 최대 기업으로 통한다.

동원F&B 측은 "CP그룹과의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통해 자사의 다양한 제품을 태국시장에 선보이고, CPF가 만든 뛰어난 제품을 국내에 수입판매할 것"이라며 "태국 내 최대 유통채널을 보유한 기업인 만큼,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리온, '오!그래놀라'·오!그래놀라바' 누적판매량 100만 돌파

오리온은 간편대용식 브랜드 마켓오 네이처의 '오!그래놀라'·오!그래놀라바' 누적 판매량이 출시 한 달 만에 100만 개를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식사를 섭취할 수 있는 데다, 지난달 한시적으로 운영한 오!그래놀라 카페형 매장 등에서 소비자들에게 원물을 직접 확인하고 취식할 기회를 제공한 점이 주효했다는 게 오리온의 설명이다.

오리온 측은 "오!그래놀라는 '밥 대신 건강한 간편 원물 식사'라는 컨셉을 충실히 구현한 제품"이라며 "조리과정 없이 언제 어디서나 퀄리티 높은 원물 식사가 가능하도록 했다는 점이 기존 대용식들과의 차이점"이라고 말했다.

오뚜기, 젤리틱 젤리 4종·양갱 3종 출시

▲ 젤리틱 젤리 4종 ⓒ 오뚜기

오뚜기는 스틱형 제품 젤리틱 젤리 4종과 양갱 3종을 선보인다고 9일 전했다.

젤리틱 젤리 4종은 복숭아, 오렌지, 패션후르츠, 깔라만시 등으로 구성됐으며 스틱 1개당 하루 비타민C 권장량 50%가 함유된 게 특징이다. 젤리틱 양갱 3종은 딸기, 망고, 오렌지 등으로 출시됐으며 기존 팥양갱 대비 당과 열량이 절반 가량 적다는 점이 눈에 띈다.

오뚜기 측은 "상큼한 과즙의 젤리틱 스틱젤리와 양갱을 새롭게 출시했다"며 "풍부한 과일맛의 디저트를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야쿠르트, 소포장제품사업 확대…바나나 1개도 무료배송

한국야쿠르트는 1인 가구 증가 추세에 맞춰 소포장제품사업을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

한국야쿠르트는 한개들이 낱개 포장 '돌(Dole)바나나' 제품을 새롭게 선보인다. 야쿠르트 아줌마가 단 한 개도 무료로 배송해 소비자가 부담 없이 제품을 주문할 수 있도록 했다는 게 한국야쿠르트의 설명이다.

또한 한국야쿠르트는 지난해 출시한 사과와 방울토마토를 컵 형태 포장용기에 담은 '하루과일'에 이어 이달 중 사과와 포도를 함께 담은 하루과일도 출시할 예정이다.

한국야쿠르트 측은 "인가구 증가에 따른 시장의 변화에 맞춰 다양한 소포장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다"며 "무료배송 서비스를 기반으로 보다 신선하고 보다 건강한 제품을 매일 고객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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