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서울ㆍ안양 재건축 연이어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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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 서울ㆍ안양 재건축 연이어 수주
  • 차완용 기자
  • 승인 2009.08.2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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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세권 위주 공략 성공…서울 서부지역, 안양 뉴타운 수주 강화

쌍용건설이 최근 서울 염창동과 경기도 안양에서 재건축사업을 연이어 수주하는 등 서울과 수도권 역세권 중소규모 재건축 사업을 적극 공략해 관심을 끌고 있다.

쌍용건설은 지난달 서울 지하철 9호선 증미역과 5분 거리에 위치한 145가구 규모의 강서구 염창동 웅지ㆍ오성연립 재건축사업을 수주한데 이어 최근에는 1호선 안양역과 1분 거리인 안양시 안양동 청원아파트 324가구 재건축사업을 단독 수주했다고 최근 밝혔다.
 
 


서울 강서구 염창동 242-4번지 일대에서 추진될 웅지ㆍ오성연립 재건축사업은 △84㎡(25평형) 16가구 △109㎡(33평형) 107가구 △145㎡(44평형) 22가구 등 총 145가구, 지하2층∼지상 23층, 4개 동 규모다.

2010년 상반기 사업시행인가와 관리처분인가를 마치고, 하반기부터 이주를 시작해2011년 초 착공, 오는 2013년 상반기 완공될 예정이다.

경기도 안양시 안양동 80-4번지 일대에 위치한 청원아파트 재건축사업은 △75㎡(23평형) 68가구 △106㎡(32평형) 156가구 △142㎡(43평형) 100가구 등 총 324가구, 지하2층∼지상 25층, 4개 동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2010년 6월 이주를 시작해 12월 착공, 2013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이번에 수주한 사업들은 지하철역과 도보로 5분 이내의 역세권이라는 것이 특징”이라며, “향후에도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일반 분양이 용이한 역세권 중소형 단지를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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