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 충남 보령서 농촌 일손 돕기 활동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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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 충남 보령서 농촌 일손 돕기 활동 진행
  • 김기범 기자
  • 승인 2018.08.14 17: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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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기범 기자) 

▲ 지난 10일 충남 보령시 도흥리 마을에서 열린 농촌 일손 돕기 현장에서 금호석유화학 임직원 및 주민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금호석유화학

금호석유화학은 지난 10일 충남 보령시 미산면 도흥리 마을을 찾아 농촌 일손 돕기 활동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2012년 금호석유화학과 도흥리 마을이 체결한 ‘1사 1촌’ 결연활동의 일환으로 시행됐다. 금호석유화학은 매년 봄 서울 을지로 금호석유화학 본사 건물 앞에서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최하는 등 도흥리 마을과 지속적인 결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김성채 금호석유화학 사장 및 올해 신입사원 등 금호석유화학 임직원들은 함께 산딸기를 수확하며 노동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일손을 보탰으며, 이후에는 도흥리 마을 일대를 돌며 나무 잔가지 및 잡초 제거 작업을 이어갔다.

김 사장은 신입사원들과 소통하며 젊은 세대의 목소리를 듣는 한편, 적절한 조언을 건네며 일손 돕기 전체 일정을 함께 진행했다.

또한, 금호석유화학은 이날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동력분무기 및 전기충전 분무기 등 농업 용품을 기증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력분무기는 물 또는 비료 등을 효율적으로 살포하여 농작물을 병충해로부터 보호하는 데 필수적인 농업 용품이지만, 가격적인 부담 때문에 농민들에게 부담이 돼 왔다.

이날 전달식에는 회사 관계자 외에도 김동일 보령시장 등 지역 관계자가 참여해 축사하고 회사와 지역의 지속적 협력을 기원했다. 금호석유화학은 지난 2015년에는 도흥리 마을에 신선도를 유지하며 시장가격에 따라 농산물의 출하시기를 조절할 수 있도록 저온저장고를 기증한 바 있다.

담당업무 : 에너지,물류,공기업,문화를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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