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미국 CIO 어워즈 3년 연속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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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미국 CIO 어워즈 3년 연속 수상
  • 김기범 기자
  • 승인 2018.08.16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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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기범 기자) 

▲ 한국전력은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란초 팔로스 버디스에서 ‘제31회 CIO(Chief Information Officer) 100 어워즈’를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 한국전력

한국전력은 지난 15일 저녁 7시(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란초 팔로스 버디스(Rancho Palos Verdes)에서 ‘제31회 CIO(Chief Information Officer) 100 어워즈’를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CIO 어워즈는 글로벌 리서치·컨설팅 기관인 미국 IDG(International Data Group)가 1988년부터 해마다 우수 기업을 심사·선정하는 행사로, CIO와 교수 등 50여 명의 외부 전문위원의 1차 심사와 자체 전문가의 2차 심층 검증을 거쳐 ICT 기반의 창의적 혁신성과가 탁월한 기업과 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전 세계에서 참가한 400여 개 기업과 기관이 경쟁했고 한전, 지멘스, IBM, 캔자스시티 등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날 수상기업들 중 한전은 유일한 국내기업이자 전세계 전력회사 중에서도 유일한 수상 기업으로 3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전은 매년 글로벌 ICT 트렌드를 분석하고 현장에 적용해 설비운영효율 개선을 통해 2016년 ‘차세대 송변전자동화시스템(SCADA) 구축’, 지난해 ‘지능형 전력계량기술(AMI) 개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올해에는 ‘디지털변환 공용플랫폼 정책·기술 개발’로 유틸리티 분야의 디지털화(Digitalization)를 선도한 공로를 인정받아 3년 연속 수상했다.

한전은 국민 누구나 한전의 전력 데이터를 활용해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날씨·교통 등 공공데이터 등과 결합한 비즈니스 아이디어도 실현할 수 있도록 ‘전력 데이터 공유센터’를 구축해 디지털변환 플랫폼 생태계 조성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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