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시네마, 월드타워 중국영화상영관서 중화권 판타지 영화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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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시네마, 월드타워 중국영화상영관서 중화권 판타지 영화 상영
  • 김기범 기자
  • 승인 2018.08.17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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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기범 기자) 

▲ 롯데시네마 ‘환상적인 한여름 밤’ 상영전 포스터 ⓒ 롯데시네마

롯데시네마는 오는 25일까지 서울 잠실 월드타워 중국영화상영관에서 ‘환상적인 한여름 밤’이라는 테마로 <몬몬몬 몬스터>, <항마전: 황금룡의 부활>, <몬스터 헌트2: 요괴사냥단> 등 총 3편의 중화권 판타지 영화를 상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몬몬몬 몬스터>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카페, 한 사람을 기다리다>로 한국에도 잘 알려진 구파도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로 인간을 해치는 괴물, 괴물을 납치한 인간, 그리고 인간 대 인간 사이에서 벌어지는 폭력성을 다루며, 선과 악의 모호한 경계와 양면성을 그렸다.

감독의 특기인 대만청춘영화와 한여름을 시원하게 해줄 스릴러영화의 요소가 잘 버무려진 작품으로 이색적인 매력을 맛볼 수 있는 영화다.

<항마전: 황금룡의 부활>은 중국의 송혜교라 불리는 배우 장우기와 홍콩영화계의 대부 왕정 감독의 만남이 기대되는 작품이다. 퇴마사 ‘부동’이 사악한 요괴에 맞서 싸우면서 숨겨져 있던 자신의 힘과 기억을 되찾는 여정을 유쾌하게 담아낸 판타지 어드벤처다.

<몬스터 헌트 2: 요괴사냥단>은 2015년 중국박스오피스를 강타한 <몬스터 헌트>의 후속편으로 양조위, 바이바이허, 정백연이 주연을 맡아 화려한 캐스팅만으로도 기대가 되는 작품이다.

인간과 요괴가 공존하는 세상을 배경으로 한 <몬스터 헌트> 시리즈는 화려한 의상과 웅장한 배경으로 중국영화 및 판타지영화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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