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싸게 판다고 속여 돈 가로챈 외국인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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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싸게 판다고 속여 돈 가로챈 외국인 구속
  • 윤지원 기자
  • 승인 2018.08.20 14: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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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윤지원 기자)

경북 경주경찰서는 인터넷 사이트에서 에어컨을 싸게 판다고 속여 돈을 가로챈 혐의(사기 등)로 외국인 A(25)씨를 구속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공범과 함께 인터넷 중고물품 거래 사이트에서 150만원 상당의 에어컨을 80만원에 팔 것처럼 속인 뒤 총 27명으로부터 2500여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인터넷 사이트에 글을 올린 뒤 연락해 온 피해자들에게 가짜 안전결제 사이트로 접속을 유도해 불법 차명계좌인 대포통장으로 돈을 받아 인출했다.

A씨는 지난해 한국에 들어왔으며 현재 불법체류자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의 공범을 추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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