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신간] 진시황도 웃게 할 100세 건강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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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신간] 진시황도 웃게 할 100세 건강비법
  • 김신애 기자
  • 승인 2011.03.14 11: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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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외교관과 30대 유부녀의 불륜, 그리고 정력의 비밀

 

▲ ‘진시황도 웃게 할 100세 건강비법’표지사진

외교부 간부들과 중국 여성의 상하이 스캔들이 연일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30대 유부녀인 중국 여성과 부적절한 관계를 시인한 이 외교관들은 모두 40대다. 이들은 한결같이 가정을 꾸린 엘리트들이다. 그런 이들이 한 눈을 판 이유는 무엇일까.
 
남성의 신체와 심리 변화도 하나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중년 이후의 남성은 면역력 약화로 성(姓) 능력이 저하된다. 마음이 급해진 남성은 오히려 젊고 매력적인 여성에 관심을 더 기울이는 경향도 보인다. 또 그동안 소홀히 했던 건강에 집착하기도 한다.
 
특히 병원에서 병명이 나오지 않는 질병이 늘고 있다. 통증으로 인해 병원에서 각종 검사를 했지만 '이상 없음'의 진단이 나온다. 의사는 "몸과 마음의 휴식을 취하면 좋아질 것"이라는 애매한 답을 한다. 아니면 건강 염려증후군이나 스트레스에 의한 통증이라는 소견을 낸다.
 
이처럼 중년기에 흔한 만성질환과 진단되지 않는 질병을 다루는 분야가 분자교정의학이다. 불로장생을 꿈꾼 진시황이 원하던 처방이라 해서 '진시황 주사'로 영역이 확대된 분야가 포함돼 있다.
 
20년 이상 환자들을 치료해온 홍성재 박사가 쓴 '진시황도 웃게할 100세 건강비법'에는 무병장수와 정력 강화를 꿈꾸는 중년들에게 반가운 책이 될 수 있다. 여기에는 노화를 막아 신체기능을 활성화하기 위한 의학적인 배경과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이 소상히 소개돼 있다. 몸을 망가뜨리는 활성산소와 대책, 활성산소의 작용을 억제시키는 항산화제 이야기도 펼쳐진다.
 
또 현대판 불로초인 L-아르기닌, 비타민C, 글루타치온, 운동의 효과와 활용방법도 설명돼 있다. 진시황이 추구했던 불로장생에 한 걸음 다가간, 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의학 이야기다.
 
이 책은 분자교정의학을 통해 건강 100세를 가로막는 10가지 문제점 해소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노화방지, 병명 없는 불편함 치료, 만성피로 제거, 여성 갱년기장애 완화 등이다.  홍성재∥ 맑은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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