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오늘]이스타항공, 클라우드 서버 통한 IT 시스템 구축…아시아나, 홈페이지·모바일 전면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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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오늘]이스타항공, 클라우드 서버 통한 IT 시스템 구축…아시아나, 홈페이지·모바일 전면 개편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8.08.21 10: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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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이스타항공, 클라우드 서버 통한 IT 시스템 구축 완료

이스타항공은 예약과 발권, 특가 이벤트를 비롯한 모든 항공서비스를 클라우드 서버 상에서 운영할 수 있는 IT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5년 클라우드 전환을 결정한 이후 4년 만에 모든 서비스를 데이터센터(IDC)에서 클라우드 서버로 이전한 결과다. 이스타항공은 오는 31일 데이터센터(IDC) 운영을 종료하며 100% 클라우드 서버 환경에서 300여개 이상의 전체 시스템을 운영하게 된다.

특히 클라우드 서버를 이용 할 경우 IT 자원을 구매하거나 소유할 필요 없이 웹 기반의 대형 데이터센터에서 서비스를 받고 소프트웨어나 프로그램을 인터넷을 통해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인프라 구축 시간을 단축하고 장비 교체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 신속하고 자유롭게 인프라 확장이 가능해 안정적인 서비스 구현이 용이해 진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항공산업은 빠른 성장과 함께 서비스 경쟁이 치열해지는 만큼 안정적인 IT시스템 구축을 위해 클라우드 기반으로 전환을 하고 있는 추세로, 이번 100% 클라우드 전환을 시작으로 추후 AI를 활용한 서비스까지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제주항공, 전남지역 보육원에 승무원 손수 만든 애착인형 전달

제주항공은 지난 20일 나주 이화영아원과 목포 동민영아원에 객실승무원들이 직접 만든 애착인형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제주항공 객실승무원들은 올 초부터 직접 애착인형을 만들어 갓난아이를 보살피는 보육시설에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펴고 있다. 지난 5월에는 무안 소전원과 목포 동민영아원 등에 애착인형을 전달한 바 있다. 애착인형은 아이들이 잘 때나 깨있을 때 항상 품고 있는 인형으로 갓난아이 시기에 불안감을 덜어주는 역할을 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객실승무원들은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근무시간이 서로 다른 직업특성상 모둠활동을 통해 소통의 시간을 갖는 행복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면서 "객실승무원들이 직접 정성 들여 만든 애착인형이 아이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아시아나, 고객 중심 홈페이지·모바일 전면 개편

아시아나항공은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전면 개편했다고 21일 밝혔다.

개편된 홈페이지와 모바일은 고객의 예약 단계를 고려한 메뉴 체계 변경, 사용자 중심의 기능 강화 및 증가하는 모바일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이는데 주력했다.

특히 △노선별 최저가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최저가 간편 조회’ △한 화면에서 조회, 결제까지 진행이 가능한 ‘빠른 예매’ △모바일 앱과의 ‘스마트워치 연계’ △주요 정보 상시 조회가 가능한 ‘위젯’ △기내에서 모바일 앱 이용이 가능한 ‘비행기 모드’ 등 다양한 기능이 신설됐다. 더불어 고객의 기존 예약 정보를 기반으로 맞춤 정보를 제공하는 ‘고객 선호정보 개인화’ 기능이 강화돼 편의성과 접근성이 더욱 높아졌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고객이 원하는 기능을 쉽고 편리하게 제공하는 것이 이번 개편의 핵심 목표"라며 "여행의 설렘을 안고 홈페이지를 방문한 손님들이 보다 편리하게 여행 준비를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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