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JYP Ent. 시총 1조 돌파하며 상승세 탄력
스크롤 이동 상태바
[특징주] JYP Ent. 시총 1조 돌파하며 상승세 탄력
  • 임영빈 기자
  • 승인 2018.08.23 11: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4년차 접어든 주요 그룹 높은 이익률 전망…신인그룹 라인업 기대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 지난 1주일 내 JYP Ent. 주가 변동현황 차트 ⓒ네이버금융 캡쳐

JYP Ent.(JYP 엔터테인먼트 이하 JYP)가 시가총액 1억을 돌파하면서 주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JYP가 보유한 걸그룹 트와이스, 보이그룹 GOT7(갓세븐) 등 데비 3~4년차에 접어든 그룹들이 높은 이익률 달성에 보탬이 될 것이며 신인 그룹 데뷔 라인업도 향후 주가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했다.

23일 JYP는 전 거래일(2만 9000원)보다 100원(0.34%) 상승한 2만 91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11시 21분 현재 전일 대비 500원(1.72%) 오른 2만 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JYP의 2018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전년 대비 각각 32%, 72% 증가한 1353억 원과 334억 원으로 전망했다. 갓세븐 월드투어(21회), 트와이스 일본 아레나 투어 및 아시아 공연 등으로 콘서트 매출액은 전년 대비 124.5% 증가한 223억 원을 예상했다.

올해 음반 및 음원 매출액은 전년 대비 36.8% 증가한 498억 원으로 추정했다. 주요 그룹이 데뷔 3~4년차로 회사에 우호적인 계약 조건으로 파악되는 가운데, 향후 활동 범위 확대에 따른 이익 레버리지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데뷔를 앞두고 있는 신인 그룹 라인업도 동사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공산이 있다고 봤다. 우선 보이스토리가 오는 9월 중국 현지 정식 데뷔 하며 10월에는 쇼케이스 투어에 들어간다.

오디션 프로그램 ‘믹스나인’ 우승자 신류진이 포함된 신인 걸그룹은 2019년 1월 데뷔가 점쳐지며 이후에도 중국 보이그룹 1팀, 일본인으로 구성된 걸그룹도 내년 데뷔할 예정이다. 3대 연예기획사 중 가장 많은 신인 그룹 데뷔를 계획 중이다.

신한금융투자 한경래 연구원은 JYP에 대해 “매수(Buy)의견을 유지하며 목표주가는 3만 4000원으로 6% 상향한다”라고 전했다.

담당업무 : 국회 정무위(증권,보험,카드)를 담당합니다.
좌우명 : 가슴은 뜨겁게, 머리는 차갑게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