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SK케미칼, 3분기 실적 회복세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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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SK케미칼, 3분기 실적 회복세 전망
  • 임영빈 기자
  • 승인 2018.08.24 09: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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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백신 성수기 진입 따른 백신사업부 호실적 예상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 지난 3개월 내 SK케미칼 주가 변동현황 차트 ⓒ네이버금융 캡쳐

SK증권은 SK케미칼이 2분기 실적을 저점으로 3분기 실적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 전망했다. 독감백신 성수기 진입할 뿐 아니라 대상포진 백신 매출확대, 앱스티랄 로열티 증가 등으로 백신사업부가 호실적을 기록할 것이라 분석했다.

24일 SK케미칼은 전 거래일(7만 9800원)보다 800원(1.00%) 상승한 8만 6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29분 현재 전일 대비 100원(0.13%) 오른 7만 9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케미칼의 2분기 별도 실적은 매출액 3311억 원(전년 대비 11% 증가), 영업이익 163억 원(전년 대비 20% 증가)을 각각 시현했다.

유가상승에 따른 원재료 상승으로 코폴리에스터 부문 수익성은 악화됐으나, △유화 합병효과 △대상포진 백신 매출 성장 △사노피 기술수출 로열티 수취 등에 힘입어 이익 20% 성장세를 보였다.

한편, SK증권은 지난  7월 1일자로 분할한 백신사업부의 성장이 한층 더 가속 폐달을 밟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사노피와 진행 중인 폐렴구균 백신은 내년 글로벌 임항 1상 진입 예정이며 이에 따른 마일스톤 유입 가능성을 제시했다.

앞서 올 6월 출시한 수두백신은 다음달 PAHO 입찰 참여 예정이며 이에 따라 추가 백신 수주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SK증권 이달미 연구원은 SK케미칼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Buy), 목표주가 원을 한다”라며 “코폴리에스터 부문과 연결 자회사 이니츠의 적자는 부담요인이나 백신사업부에서의 성과는 충분히 주가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담당업무 : 국회 정무위(증권,보험,카드)를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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