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지니뮤직, 음원시장 2위 굳히기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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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지니뮤직, 음원시장 2위 굳히기 돌입
  • 임영빈 기자
  • 승인 2018.08.24 10: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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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0월 CJ디지털뮤직 인수합병으로 음원 유통 1위 예상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 지난 3개월 내 지니뮤직 주가 변동현황 차트 ⓒ네이버금융 캡쳐

한국투자증권은 지니뮤직이 음원 조달 경쟁력 강화, 2,3위 이동통신사와의 시너지를 통해 소비자용 음악서비스 시장에서 확고한 2위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파악했다.

24일 지니뮤직은 전 거래일(6250원)보다 30원(0.48%) 상승한 6280원에 장 시작해 오전 10시 49분 현재 전일 대비 50원(0.80%) 떨어진 6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니뮤직은 국내 소비자용 음악서비스 시장의 2위 업체이자 음원 유통 시장의 4위 사업자이다. 지니뮤직은 지난해 3월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LG유플러스를 2대주주(지분율 15.0%)로 편입했다.

최대주주 KT에 이어 LG유플러스의 음악서비스 핵심 공급자로 거듭나면서 기업과 소비자간 거래(B2C) 시장에서 가입자 증세가 이어지고 있다. 올 10월에는 CJ디지털뮤직과의 인수합병을 통해 국내 음원 유통 시장의 2위 사업자인 CJ ENM을 2대주주(예상 지분율 15.4%)로 받아들일 계획이다.

한국투자증권은 CJ ENM의 2대주주 편입은 국내 최대 음악 콘텐츠 제작사와의 전방위적 협력을 예고하는 신호라고 풀이했다.

CJ디지털뮤직의 인수합병을 통해 유료 가입자 60만 명의 음악서비스 플랫폼 Mnet닷컴과 CJ ENM의 음원 및 음반 유통 사업을 인수함은 물론, 향후 CJ ENM이 자체 제작한 영상 콘텐츠와 아티스트, 음악방송에 대한 우선적 활용도 가능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투자증권 이윤상 연구원은 지니뮤직에 대해 “CJ디지털뮤직과의 합병으로 국내 음원 유통 시장 1위로 올라서며 소비자용 음악서비스 시장에서는 확고한 2위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

담당업무 : 국회 정무위(증권,보험,카드)를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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