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대] 이해찬, 42.88%로 민주당 신임 당대표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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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전대] 이해찬, 42.88%로 민주당 신임 당대표 당선
  • 김병묵 기자
  • 승인 2018.08.25 20: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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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위원에 박주민·박광온·설훈·김해영·남인순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병묵 기자)

▲ 민주당 신임 지도부로 선출된 (왼쪽부터) 설훈 최고위원, 김해영 최고위원, 박주민 최고위원, 이해찬 대표, 남인순 최고위원, 박광온 최고위원. ⓒ시사오늘 권희정 기자

더불어민주당 신임 당대표로 이해찬 의원(7선·세종시)가 선출됐다.

이 당선자는 25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전당대회 결과, 합산 득표율에서 42.88%를 기록해 당선됐다.

2위인 송영길 후보는 30.73%를 기록했고, 3위인 김진표 후보는 26.39%에 그쳤다.

이 당선자는 이날 당선 후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은 역사적 중요한 책무를 접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면서"분단체제에서 평화체제로 넘어가는 대 전환기에서 (당 대표로서)문재인정부의 대북정책을 뒷받침해주고 당으로서도 적극적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당선소감에서 공개적으로 원내 5당 대표 회동을 제안했다.

한편, 이날 전당대회에서 함께 치러진 최고위원 선거에선 박주민·박광온·설훈·김해영·남인순 후보가 각각 당선됐다. 박주민 후보가 21.28%를 기록했고, 그 뒤를 박광온(16.67%), 설훈(16.28%), 김해영(12.28%) 후보가 뒤를 이었다. 남인순 후보는 8.42%를 기록해 여성 몫 최고위원에 당선됐다. 박정 후보는 9.30%를 기록했지만 남 후보의 자동당선으로 밀려났으며, 유승희 후보(7.94%), 황명선 후보(7.83%)도 고배를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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