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오늘]SKT, '스마트싱스 트래커' 출시…LGU+, 올 여름 폭염에 VOD 이용률 '껑충'
스크롤 이동 상태바
[IT오늘]SKT, '스마트싱스 트래커' 출시…LGU+, 올 여름 폭염에 VOD 이용률 '껑충'
  • 손정은 기자
  • 승인 2018.08.27 10: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 손정은 기자)

SKT, '스마트싱스 트래커' 출시

SK텔레콤은 아이, 반려동물, 귀중품의 실시간 위치를 파악해 잃어버릴 염려를 덜어주는 IoT 전국망 기반의 위치 알림이 '스마트싱스 트래커'(SmartThings Tracker)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스마트싱스 트래커는 반명함 증명 사진 크기(42.1X42.1X11.9mm)에 무게는 24g으로 작고 가볍다. 가방은 물론 여성들이 자주 사용하는 장지갑에 넣기에도 무리가 없다. 방수방진 기능이 구현돼 내구성도 강하다.

또한 SK텔레콤이 올해 4월 상용화한 IoT 전국망 'LTE Cat.M1'이 이용된다. LTE Cat.M1은 국제 표준화단체 3GPP 표준 기술로 빠른 속도로 정보를 전송하고 전력 소모가 적다. LTE기반 기술이기 때문에 SK텔레콤의 LTE 전국망을 그대로 활용해 촘촘한 커버리지 제공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가격은 6만6000원으로 SK텔레콤 공식 대리점, T월드다이렉트에서 구매할 수 있다. 요금제는 스마트싱스 트래커 전용 'LTE-M선불99'(1년 9900원/120MB, VAT 포함)를 이용하면 된다.

KT, 칠레 국가 백본망사업 자문사 선정

KT는 칠레 백본 해저케이블 사업을 주관하는 CTR사와 '해저케이블 사업 협력 및 미래 협업기회 발굴을 위한 전략적 협약'을 내용으로 하는 계약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칠레 해저케이블 구축사업은 칠레 정보통신청(SUBTEL)이 차세대 네트워크 준비를 위한 백본망을 갖추기 위해 2017년 약 1000억원 규모로 사업을 발주했으며, 칠레의 CTR사가 주관사로 선정됐다. 칠레 중남부 푸에르토 몬트(Puerto Montt)부터 최남단의 푸에르토 윌리암스(Puerto Williams)까지 약 3000km 구간에서 해안선을 따라 해저케이블을 구축한다.

KT는 CTR사와 전문서비스 계약을 맺고 백본 해저케이블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행할 수 있도록 설계, 구축, 운영 등 사업 전 과정에서 자문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백본 구축의 설계 기술검증, 공사감독 등을 수행해 칠레 국가 백본망의 성공적인 구축과 운영에 기여할 계획이다.

LGU+, 올 여름 폭염에 VOD 이용률 '껑충'

LG유플러스는 자사의 IPTV 서비스 'U+tv'에서 올 여름 VOD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0% 가까이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U+tv는 지난 7월 VOD 매출이 전월 대비 17% 증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서도 20% 가량 늘어난 수치다. 실제로 한 사람당 콘텐츠 이용률 증감을 가늠할 수 있는 VOD ARPU(가입자당 VOD매출액)도 작년 동기 대비 약 8% 높아졌다.

특히 이 기간에는 기존에 콘텐츠를 자주 이용하지 않던 고객들도 VOD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1인당 VOD 이용률 증가뿐만 아니라 유료 콘텐츠를 구매하는 전체 가입자 수가 동반 상승했다.

이를 통해 올해 7월 유료 VOD 구매자 수는 전월 대비 5% 가량 올라서며 역사적 최고점을 넘어섰다. 이달 콘텐츠 구매자 수까지 합산할 경우 올 여름은 VOD 시장 역대 최대 성수기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담당업무 : 백화점, 편의점, 홈쇼핑, 제약 등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매순간 최선을.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