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SDI, 3분기 분기 최대 실적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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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삼성SDI, 3분기 분기 최대 실적 예상
  • 임영빈 기자
  • 승인 2018.08.28 09: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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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형 전지부문 흑자 기조 유지 전망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 지난 3개월 내 삼성SDI 주가 변동현황 차트 ⓒ네이버금융 캡쳐

미래에셋대우는 삼성SDI가 올 3분기 중대형 전지 부문에서의 흑자 기조를 유지하는 가운데, 분기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으로 예상했다.

24일 삼성SDI는 전 거래일(23만 3000원)보다 2500원(1.07%) 상승한 23만 55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27분 현재 전일 대비 6000원(2.58%) 오른 23만 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래에셋대우는 삼성SDI의 3분기 실적을 매출 2조 6100억 원(전년 대비 52.8% 증가), 영업이익 2143억 원(전년 대비 256.0% 증가)으로 분기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 근거로 △원재료 가격 안정화 △판가 상승 △긍정적인 원/달러 환율 △성수기 진입 등 동사를 둘러싼 우호적 환경 요인이 다수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3분기에도 중대형 전지 부문은 흑자 기조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원재료 가격 하락에 따른 수익성, ESS용 배터리 공급량 부족에 따른 안정적 판가 유지, 긍정적인 환율 등 요인이 밑바탕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동 기간 ESS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한 4520억 원, 영업이익률은 15%로 각각 추정했다.

미래에셋대우 김철중 연구원은 삼성SDI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Buy) 및 목표주가 33원을 유지한다”라며 “동사의 견조한 실적을 견인하고 있는 것은 전방 수요 성장이 예상되는 EV, ESS, Non-IT 원통형 등 신규 애플리케이션”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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