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GS건설, 하반기 대형 수주 성과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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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GS건설, 하반기 대형 수주 성과 예상
  • 임영빈 기자
  • 승인 2018.08.28 10: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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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수주 회복 본격화…국내외 주택사업 역량 발휘 기대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 지난 3개월 내 GS건설 주가 변동현황 차트 ⓒ네이버금융 캡쳐

유안타증권은 GS건설이 올 하반기를 기점으로 대형 현장에서 의미있는 수주 성과를 거두면서 본격적으로 회복세에 돌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국내외 주택 사업에서도 역량을 발휘할 것으로 내다봤다.

24일 GS건설은 전 거래일(4만 7950원)보다 1200원(2.50%) 상승한 4만 9150원에 장 시작해 오전 10시 8분 현재 전일 대비 1550원(3.23%) 오른 4만 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안타증권은 올 4분기를 기점으로 GS건설이 본격적인 해외 수주 회복이 예상된다고 판단했다. 하반기 주요 타겟 프로젝트인 알제리 소나트랙 정유공장을 비롯해 UAE GAP, 인도네시아 발리파판 정유공장, 롯데케미칼 타이탄 NCC 등 대형 현장에서의 성과를 기대해볼 법하다는 시각이다.

연내 수주를 목표하는 사우디 턴어라운드 프로젝트도 향후 관련 공사 물량 확보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판단했다.

사업 규모 총 10조 원에 달하는 베트남 개발 프로젝트 시범사업은 예정대로 진행될 것이며 현재 추정 실적에 미반영된 베트남 개발가치가 점진적으로 형태를 갖춰 나간다면, 향후 동사의 추가적인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유안타증권은 GS건설의 올해 국내 주택부문 분양 계획은 약 2만 5000세대(8월 누계 1만 세대 분양 완료)를 기록할 것으로 보이지만, 2019년에는 전년 대비 소폭 증가한 3만 세대 분양 성과 달성도 가능하다고 봤다.

유안타증권 김기룡 연구원은 GS건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6만 3000원 그리고 건설업종 내 당사 최선호주 의견을 유지한다”라며 “최근 양호한 주가 흐름 및 전환사채 희석효과를 감안해도 현 주가에서의 상승 여력은 충분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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