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현대모비스, 핵심부품 가치 우려 해소가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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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현대모비스, 핵심부품 가치 우려 해소가 최우선
  • 임영빈 기자
  • 승인 2018.08.28 10: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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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력에 대한 시장 우려 ‘여전’…부품 가치 부각으로 상승 전망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 지난 3개월 내 현대모비스 주가 변동현황 차트 ⓒ네이버금융 캡쳐

한국투자증권은 현대모비스의 주가에 핵심부품의 가치가 거의 반영되지 않았으며 이는 동사의 기술력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아직 남아 있어서라고 분석했다. 그러나 핵심부품 가치는 기술력에 대한 우려가 해소되면서 주가에 점차 반영될 것이라 전망했다.

28일 현대모비스는 전 거래일(23만 원)보다 500원(0.22%) 상승한 23만 5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10시 54분 현재 전일 대비 1000원(0.43%) 오른 23만 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모비스 주가는 지난 5월 지배구조 개편 철회 이후 줄곧 약세를 보였으나 7월 초 20만 원을 저점으로 반등했다.

한국투자증권은 A/S 사업부 가치가 재조명됐기 때문이며 2부 지배구조 개편 시 A/S 사업부의 가치는 상장 여부와 무관하게 수익가치인 12조 4000억 원 이상으로 평가받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동사의 추가 상승여력은 모듈부문에서 나올 것이며 특히 모듈 내 핵심부품의 가치는 기술력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해소되면서 주가에 점차 반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핵심부품의 수익성은 mid-single 이상, 연간 이익은 7000억 원 수준으로 추정했다.

한국투자증권 김진우 연구원은 현대모비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32만 원을 유지한다”라며 “최근 R&D 역량을 강화하고 시장과의 소통을 늘리고 있어 핵심 부품 가치가 향후 더욱 부각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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