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신한' 깃발올린 조용병 회장 "2020년 亞 리딩뱅크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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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신한' 깃발올린 조용병 회장 "2020년 亞 리딩뱅크 간다"
  • 윤지원 기자
  • 승인 2018.09.03 16: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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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 창립 17주년 기념식 개최
그룹 일체감 위한 One Shinhan 배지 수여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윤지원 기자)

▲ 신한금융지주회사 창립 17주년을 맞아 조용병 회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신한금융

신한금융지주는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에 위치한 신한금융 본사에서 조용병 회장을 비롯해 위성호 신한은행장,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등 전 그룹사 CEO와 그룹 직원 약 2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17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3일 밝혔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 지주회사 직원 중심의 창립기념식에서 벗어나 그룹 임직원이 한데 모여 활기찬 분위기에서 하나된 신한을 느낄 수 있도록 그 형식을 바꿔서 진행되었다.

이에 공식 명칭도 ‘신한금융지주회사 창립 17주년 기념식’이 아닌 ‘신한금융그룹 창립 17주년 기념식’으로 변경되었다.

또한 2020년 아시아리딩금융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해 그룹이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2020 Smart Project’의 반환점을 맞아, 그 새로운 추진동력을 ‘One Shinhan’으로 정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조 회장은 “그룹사의 단순한 합(合)이 아닌 신한의 차별적 경쟁력이자 현장의 원동력이 바로 ‘One Shinhan’”이라며, “대한민국 최고금융그룹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더 높은 시선으로 창조하는 신한을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조 회장이 각 그룹사에서 별도로 선정된 대표직원 14명에게 One Shinhan 배지를 직접 달아주는 수여식도 진행됐다.

이 배지는 ‘2020 Smart Project’의 추진 의지와 행동력을 나타낸 Symbol로 새롭게 제작되었으며, 향후 1년간 그룹 전 직원이 패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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