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박근홍 기자)

서희건설 모기업 유성티엔에스가 신임 부회장으로 이현우 부회장, 물류부문 신임 사장으로 문인구 사장을 임명했다고 4일 밝혔다.

이현우 신임 부회장은 한국관세 물류협회장, 한국항만 물류협회장, 대한통운 대표이사, 농협물류 대표이사 등을 거친 물류 전문가로, 최근에는 경기대학교 산업경영공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이 부회장은 앞으로 유성티엔에스의 경쟁력 제고와 물류∙철강 시스템의 고도화, 친환경에너지사업, 해외시장 진출·영향력 확대 등에 역량을 쏟을 예정이다.

문인구 신임 사장은 대한통운을 거쳐 동부익스프레스 부사장을 역임한 인사다. 국내 굴지의 물류기업에서 쌓은 경험과 능력을 바탕으로 물류부문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유성티엔에스의 설명이다.

한편, 유성티엔에스는 1983년 운송사업을 시작한 이후 소량 화물에서 대형 프로젝트 화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천연가스 관련 친환경에너지사업으로 사업규모와 분야를 확대 중이다.

박근홍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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