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펄어비스, 신규 지역 진출 통한 외형 성장 가능성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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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펄어비스, 신규 지역 진출 통한 외형 성장 가능성 주목
  • 임영빈 기자
  • 승인 2018.09.04 11: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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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으로 대만 진출한 ‘검은사막 모바일’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 지난 1주일 내 펄어비스 주가 변동현황 차트 ⓒ네이버금융 캡쳐

한국투자증권은 펄어비스의 ‘검은사막 모바일이 대만에서 양호한 초기 성과를 시현 중이며 향후 일본 등 신규 지역 진출을 통한 외형 성장 가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4일 펄어비스는 전 거래일(24만 원)보다 2000원(0.83%) 상승한 24만 20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10시 56분 현재 전일 대비 2700원(1.13%) 내린 23만 7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펄어비스의 ‘검은사막 모바일’은 대만 출시 첫날 iOS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했으며,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또한 출시 이틀 만에 2위까지 상승했다.

해당 게임은 초기 과금 요소가 제한적이며 특정 레벨 달성 이후 과금 요소가 늘어나기 때문에 출시 효과 소멸 이후에도 안정적인 매출 수준이 유지될 것이라 전망했다.

한국투자증권은 당사 예상치를 상회한 사전 예약수와 국내 ‘검은사막 모바일’의 완만핸 매출 감소 속도를 반영해 올해 ‘검은사막 모바일’의 대만 일평균 매출액을 기존 대비 9.5% 상향한 5800억 원으로 추정했다.

한편, 국내 ‘검은사막 모바일’ 또한 주기적인 업데이트 효과에 힘입어 기대 이상의 일평균 매출액 수준을 유지하는 중이라고 파악했다. 신규 서버와 클래스가 추가된 지난 달 16일 업데이트 이후 일간 순수 활동 유저 수(DAU)가 13% 증가하는 등 주요 이용자 지표가 개선됐다.

한국투자증권은 3분기 국내 ‘검은사막 모바일’의 일평균 매출액을 기존 추정치 대비 14.3% 상향한 7300억 원으로 추정했다. 아울러 PC버전 리마스터링이 적용되면서 국내 및 북미 지역 트래픽이 적용 전 대비 23% 증가해 PC부문의 반등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국투자증권 김성은 연구원은 펄어비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BUY), 목표주가 29만 원을 유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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