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신한카드, 5080억 규모 해외 ABS발행 성공
신한카드가 MUFC(Mitsubishi UFJ Financial Croup)은행과 ING은행 공동주관으로 4억 5000만 달러(한화 약 5080억 원)의 해외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에 성공, 싱가폴 소피텔 호텔에서 관련 계약 조인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해외 ABS 발행은 평균만기 3년 6개월이며, 통화 및 금리 스왑을 통해 환율과 금리 변동에 따른 리스크 요인을 제거했다. 신용카드 매출채권을 기초자산으로 발행됐으며 국제신용평가사 ‘피치’로부터 AAA 등급을 받았다. 조달된 자금은 기존 차입금 상환 및 운영 자금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미국 주도 금리인상 기조로 국내외 금융시장 변동성이 커지는 가운데에도 불구하고 신한카드가 높은 대외 신임도는 물론 자산 우수성과 신한카드의 선도적인 조달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롯데카드, 신규 프리미엄 카드 엘클레스 ‘L20’ 3종 선봬
롯데카드가 5일 새로운 프리미엄 카드인 L.CLASS(엘클래스) ‘L20’ 3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엘클레스 L20 카드는 ‘프리미엄의 자유를 만끽하다’라는 브랜드 콘셉트로 전 세계 공항라운지 무료이용 서비스, 다양한 스페셜 기프트 및 모든 가맹점에서 이용실적에 따라 높은 포인트 및 마일리지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고객 선호에 따라 △스카이패스형 △아시아나클럽형 △L.POINT형 3종을 취사선택할 수 있다. 특히 카드 이용금액이 많을수록 더 높은 적립 혜택이 제공된다.
한편, 롯데카드는 엘클레스 L20 카드 출시 이벤트로 오는 10월 31일까지 카드 발급 후 30만 원 이상 이용 시 모바일 롯데상품권 3만원 권을 제공하고, 12월 31일까지 롯데카드 신규회원으로 카드 발급 후 50만 이상 이용할 경우, 5만 원을 캐시백 해준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의 경험과 소비가치를 분석하고 트렌드 변화를 반영한 프리미엄 카드 라인업을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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