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KB국민카드, 첫 해외 자회사 캄보디아 ‘KB 대한 특수은행’ 공식 출범
KB국민카드가 첫 해외 자회사인 ‘KB 대한 특수은행(KB Daehan Specialized Bank)’이 공식 출범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 이동철 KB국민카드 사장 등 KB금융그룹 관계자와 오세영 LVMC 홀딩스 회장, 체아 첸토 캄보디아 중앙은행 총재 등이 참석했다.
KB 대한 특수은행은 향후 자동차 할부금융 및 부동산담보대출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영업에 나선다. 2019년에는 KB국민은행의 ‘KB캄보디아은행’ 거래 고객 및 현지 제휴업체 등을 대상으로 체크카드 사업을 영위할 예정이다.
중장기적으로는 △신용카드 △내구재 할부금융 △신용대출 △카드 프로세싱 대행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주요 거점 도시를 중심으로 지점도 추가해 나갈 계획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KB 대한 특수은행이 캄보디아에서의 수익 창출과 아울러 향후 인도차이나 반도를 중심으로 한 동남아 시장 진출 등 본격적인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한 전지 기지로서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KB금융그룹 계열사는 물론 다양한 현지 파트너사들과 협력을 강화해 수익성·성장성·건전성이라는 세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성공적인 해외 진출 사례가 되도록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나카드, 가을맞이 ‘힐링+나들이’ 이벤트 마련
하나카드가 가을을 맞이해 고객들의 힐링과 나들이를 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6일 밝혔다.
우선, 이달 말까지 비발디파크 오션월드에서 본인 2만~2만 5000원 특가(정상가 5만 5000원), 동반 3인 20~30% 할인 및 미취학아동 1인 무료입장 혜택과 비발디파크 객실을 1박당 10만 4000원 특가로 제공한다.
웅진플레이도시에서는 이달 말까지 ‘만원의 써프라이즈’를 진행해 워터도시 본인 1만 원(정상가 4만 5000원), 동반 3인 40% 할인혜택을 적용해 준다.
숲 속에서의 여유를 즐기고 싶은 고객들을 위해 엘리시안 강촌 패키지를 준비했다. 이달 말까지 엘리시안 강촌 패밀리 객실 1박 및 남이섬 또는 아침고요수목원 2인 입장권 패키지를 특가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벤트 혜택은 전월 실적에 상관없이 하나카드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로 결제 시 할인 적용된다. 이벤트 관련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하나카드 공식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를 통하면 확인할 수 있다.
삼성카드, 이달 30일 ‘2018 홀가분 마켓’ 개최
삼성카드가 이달 30일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2018 홀가분 마켓’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5회째를 맞이한 ‘홀가분 마켓’은 삼성카드가 엄선한 약 170팀 셀러들이 준비한 실용 장터와 함께 문화 공연 및 먹거리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어우러진 가을철 대표 축제 중 하나이다. 축제를 즐기고 싶다면, 삼성카드 회원 여부와 상관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번 행사에는 신진 예술작가의 작품을 전시 및 판매하고 사회적으로 의미 있는 ‘소셜 굿즈(착한 상품)를 선보이는 등 상생에 초점을 맞춰 한층 더 강화된 삼성카드의 CSV 활동을 선보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삼성카드 모델인 가수 아이유를 비롯한 아티스트들의 문화 공연 등도 펼쳐질 계획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홀가분 마켓을 통해 삼성카드가 주력하고 있는 CSV 경영의 진정성 있는 모습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CSV(Creating Shared Value)경영은 기업이 단순한 이윤추구 단계를 넘어 사회현안에 대해 고객과 기업이 소통하고 공유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가리킨다. 삼성카드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 서비스와 빅데이터 기반 중소가맹점과의 상생 마케팅 등을 전개하며 CSV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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