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오늘]르노삼성, 상용차 모델 ‘마스터’ 10월 출시…현대차, 美 모빌리티 서비스 업체 ‘미고’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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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오늘]르노삼성, 상용차 모델 ‘마스터’ 10월 출시…현대차, 美 모빌리티 서비스 업체 ‘미고’에 투자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8.09.11 11: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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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한국지엠, 트랙스 레드라인 1호차 고객은 래퍼 더 콰이엇

한국지엠은 쉐보레 더 뉴 트랙스 레드라인의 광고모델인 래퍼 '더 콰이엇'이 트랙스 레드라인의 1호차 고객이 된다고 11일 밝혔다.

이달 초 출시된 더 뉴 트랙스 레드라인 에디션은 차량 전면부 블랙 그릴과 블랙 보타이 로고, 측면부의 블랙 윈도우 몰딩과 블랙 사이드 미러 커버, 레드 컬러 포인트의 18인치 블랙 알로이 휠등을 적용해 절제된 세련미를 연출한다.

광고 촬영 후 차량 구매를 계약한 더 콰이엇은 "나만의 방식을 추구한다는 점에서 평소 지향하는 라이프 스타일과 트랙스가 공통점을 갖고 있다고 느꼈다"며 "더 뉴 트랙스 레드라인의 시크한 디자인과 단단한 기본기가 맘에 들었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지엠은 더 콰이엇이 프로듀서이자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는 Mnet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 777〉 최종 우승자에게 트랙스 레드라인 차량을 부상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르노삼성, 유럽서 인정받은 상용차 ‘르노 마스터’ 10월 출시

르노삼성자동차는 오는 10월 르노그룹의 상용차 핵심 주력모델인 '마스터'(Master)를 한국에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마스터는 1980년 출시 이래 전세계 43개국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유럽 지역 내 상용차 시장의 판매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모델이다.

이번에 들여오는 르노 마스터는 지난 2014년 선보인 3세대 페이스리프트 모델이며, 마스터 S(Standard, 숏바디 모델)와 마스터 L(Large, 롱바디 모델)의 2가지 형태로 출시될 예정이다. 마스터 S와 마스터 L은 각각 △전장 5048mm / 5548mm △전고 1700mm / 1894mm △적재중량 1300kg / 1350kg △적재공간 8.0㎥ / 10.8㎥의 광활한 화물공간을 제공한다.

특히 한국형 마스터는 2.3L 트윈터보 디젤 엔진을 적용해 최고출력 145마력, 최대토크 34.7kg.m의 퍼포먼스와 높은 연비효율을 갖췄다. 더불어 마스터는 돌출형으로 디자인 된 엔진룸을 갖춰 사고 발생 시 탑승객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으며, 전륜 구동 방식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승차감을 선사한다.

이 외에도 주행 중인 도로여건에 맞춰 구동축의 능동 제어가 가능한 '익스텐디드 그립 컨트롤'(Extended Grip Control)을 제공하며, 대형 화물차에서 활용되는 '트레일러 흔들림 조절'(Trailer Swing Assist) 기능 등 경쟁 상용차 모델에서는 찾아 볼 수 없는 안전·편의 사양을 갖췄다. 차량 보증기간도 경쟁사 대비 늘어난 일반 부품, 엔진 및 동력전달 부품 모두 3년/ 10만km다.

르노 마스터의 차량 판매와 서비스는 르노삼성 전국 판매 전시장과 서비스 네트워크를 활용해 이뤄질 예정이다. 본격 출시와 차량 출고는 10월 중순부터 시작된다.

현대차, 美 모빌리티 서비스 업체 ‘미고’에 전략 투자

현대자동차는 미국의 모빌리티 서비스 전문업체 미고(Migo)와상호협력을 위한 전략적 투자를 단행하고 미국 공유경제 시장에 진출하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

미고는 2016년 미국 시애틀에 설립, 2017년부터 모빌리티 다중통합(multiaggregation)이라는 신개념 서비스를 미국 최초로 선보인 업체다 .모빌리티 다중통합 서비스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고객에게 최적의 차량 공유 서비스를 연결해 주는 서비스다.

사용자가 미고 앱을 통해 가고자 하는 목적지를 입력하면, 다양한 공유 업체들의 서비스 가격, 소요시간 등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게 제공, 가장 경제적이면서도 사용자에게 적합한 업체를 비교·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과정에서 미고는 사용자를 연결해 준 공유업체로부터 일정 수수료를 받아 수익을 낸다.

현대차는 미고에 대한 전략 투자를 계기로 미국의 모빌리티 비즈니스 전반에 대한 노하우를 습득하고, 더 나아가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주도하는 역량과 기술을 확보한다는 복안이다. 특히 미고에 대한 투자가 비교적 초기에 이루어진 데다가 투자 기업 중 자동차 업체는 현대차가 유일, 양사 간 협력에 따른 시너지 효과가 기대를 모은다.

제네시스 브랜드,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후원

제네시스 브랜드는 다음달 4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를 공식 후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이날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제네시스 강남에서는 이광국 국내영업본부장, 전양준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배우 안성기가 참석한 가운데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후원 조인식이 진행됐다.

제네시스는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동안 제네시스 라인업의 전 차종(EQ900,G80, G70) 총 120여 대를 영화제에 참석한 주요 영화 배우와 영화 감독의 의전 차량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더불어 레드카펫 콘셉트로 꾸며진 해운대 BIFF 빌리지에는 제네시스 콘셉트카 '에센시아'를 전시해 관람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제네시스 고객들을 초청해 영화 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제네시스 브랜드 데이'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편 제네시스는 우리나라 영화 산업에 대한 존중의 의미로 지난해부터 사단법인 부산국제영화제를 후원해 오고 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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