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오늘]KT, 'eMBMS 기반 그룹통신' 기술로 신속한 재난대응 지원…LGU+, '2018 IoT Korea'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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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오늘]KT, 'eMBMS 기반 그룹통신' 기술로 신속한 재난대응 지원…LGU+, '2018 IoT Korea' 참가
  • 손정은 기자
  • 승인 2018.09.12 09: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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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 손정은 기자)

KT, 'eMBMS 기반 그룹통신' 기술로 신속한 재난대응 지원

KT는 다른 제조사의 기지국 장비에서도 대규모 인원이 한꺼번에 그룹통신을 하는 기술 시연에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시연은 삼성전자와 노키아 기지국 장비 사이에서 이뤄졌다. 서로 다른 재난안전통신망(PS-LTE) 기지국 환경에서 이동통신표준화기술협력기구(3GPP)가 정의한 'Rel.13 eMBMS 기반 그룹통신'(GCSE) 기술 시연에 성공하기는 이번이 세계 최초다.

다중동시동영상전송(eMBMS, evolved Multimedia Broadcast Multicast Service)에 기반해 특정 지역 내 다수의 사람에게 그룹통신을 제공하는 기술(GCSE, Group Communication System Enablers)은 대규모 재난이 발생한 지역에서 활동하는 수백, 수만 명의 구조 요원들이 상황을 실시간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기지국 장비의 제조사가 달라도 하나의 코어장비로 모든 기지국에서 그룹통신이 가능하게 됐다. 비용 절감은 물론 구축 시간 및 운용 효율이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무엇보다 재난 발생으로 통화가 폭주할 경우에도 안정적인 그룹통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만큼 재난안전통신망(PS-LTE), 철도통합무선망(LTE-R), 해상무선통신망(LTE-M) 등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LGU+, '2018 IoT Korea' 참가…스마트 홈·시티·팩토리 전시

LG유플러스는 오는 14일까지 강남 코엑스 전시장에서 열리는 '2018년 사물인터넷 전시회'(2018 IoT Korea)에서 다양한 IoT 솔루션과 서비스를 총망라해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가정, 도시, 산업으로 구성된 3개의 체험존을 통해 현재 제공 중인 IoT 서비스 50여 종이 전시된다. 기반 기술간 융합을 통해 IoT뿐만 아니라, 인공지능(AI)과 5G가 결합된 서비스까지 선보이는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관람객들은 홈IoT, 산업IoT, 스마트시티가 구현된 다양한 서비스를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전시회에서 눈여겨볼 만한 부분은 △산업IoT의 약진 △5G 기반 B2B 솔루션의 발전 △IoT-AI의 점진적 융합이다.

SKT, 윤선생과 AI 기반 영어학습 서비스 개발

SK텔레콤은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과 함께 인공지능(AI) 기반의 영어학습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윤선생 스피커북은 7~9세 아동의 영어에 대한 흥미유발 및 듣기, 말하기 실력 향상을 목표로 윤선생이 자사의 영어교육 콘텐츠를 SK텔레콤의 AI 스피커 누구와 결합해 선보이는 신규 영어학습 서비스다.

특히 스피커북 서비스는 누구(NUGU) 디바이스 뿐만 아니라 'T맵(T map) x NUGU' 등에서도 들을 수 있어 아이들이 언제 어디서나 쉽게 영어를 배울 수 있다.

또한, 양사는 향후 어린이들이 문제를 풀며 쌓인 AI를 활용해 학습진단 결과를 토대로 각각의 어린이에 맞는 최적의 학습 콘텐츠를 추천하는 기능도 선보일 계획이다.

담당업무 : 백화점, 편의점, 홈쇼핑, 제약 등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매순간 최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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