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LG화학, 4분기 EV 배터리 흑자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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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LG화학, 4분기 EV 배터리 흑자 가능성↑
  • 임영빈 기자
  • 승인 2018.09.17 09: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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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 “2019년 흑자 폭 확대 기대”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 지난 1주일 내 LG화학 주가 변동현황 차트 ⓒ네이버금융 캡쳐

교보증권은 LG화학이 올 4분기 EV 배터리 부문에서 흑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이에 힘입어 2019년에도 흑자 폭이 확대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전했다.

17일 LG화학은 전 거래일(35만 2000원)보다 9000원(2.56%) 상승한 36만 10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15분 현재 전일 대비 5500원(1.56%) 오른 35만 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교보증권은 LG화학이 기초소재 부문 실적 급감으로 인해 3, 4분기 실적 기대치를 하향하는 추세이긴 하나 3분기 증익 및 4분기 배터리 흑자 진입에 따른 큰 폭의 증익 전망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최근 시장에서 관측되는 여러 환경적 요인들이 EC배터리 실적 우상향 가능성을 높여준다고 덧붙였다.

우선, 최근 EV 배터리 시장이 셀러 마켓(Seller’s Market)으로 빠르게 전환 중인 가운데 고퀄리티의 배터리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역량을 가진 업체가 제한적인 현 상황을 주목했다.

중국 내수를 기반으로 하는 저퀄러티 중국 업체들이 시장에서 퇴출되는 분위기가 감지되면서 제품 가격이 방어되는 가운데 원가 하락(원재료 다각화, 라인속도 급개선, 가동률 상승) 가시화에 힘입어 LG화학의 수익성이 급격한 개선세를 보이는 중이라고 전했다.

교보증권 손영주 연구원은 LG화학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BUY) 및 목표주가 53만 원을 유지하며 업종 내 톱 픽(Top Pick)으로 추천한다”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국회 정무위(증권,보험,카드)를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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