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50주년 개천절]단군의 '홍익인간' 이념 되새기는 장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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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50주년 개천절]단군의 '홍익인간' 이념 되새기는 장소는?
  • 손정은 기자
  • 승인 2018.10.03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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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 손정은 기자)

3일은 서기전 2333년(戊辰年) 단군이 최초의 민족 국가인 고조선을 건국했음을 기념하는 날로, 올해 4351번째를 맞았다. 특히 '널리 인간 세계를 이롭게 한다'는 단군의 홍익인간 이념을 되새길 수 있는 날이기도 하다.

<시사오늘>은 홍익인간의 이념을 다시금 생각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서울 단군 성전, 서울 보신각, 강화 참성단 등 3곳을 소개한다.

▲ 단군 성전은 지난 1973년 5월 서울특별시에서 인정받아 종로구 사직동에 위치한 사직공원 경내 서북쪽에 마련됐다. ⓒ한국관광공사

단군 성전

단군 성전은 지난 1973년 5월 서울특별시에서 인정받아 종로구 사직동에 위치한 사직공원 경내 서북쪽에 마련됐다.

단군성전에서 단군은 민족의 상징이 되고 있으며, 매년 개천절(10월 3일) 행사가 개최되기도 한다.

단군성전에 있는 단군은 종교적 차원의 신앙 대상, 국조 등 여러 형태로 인식된다.

▲ 보신각은 서울 종로구 종로 54에 위치해 있다. ⓒ한국관광공사

보신각

보신각은 종로구 종로 54에 위치해 있으며 오는 3일 11시 30분부터 개천절 기념행사와 광화문 거리 퍼레이드가 사단법인 국학원에 의해 개최된다.

이날 보신각에서 타종행사와 더불어 벤자민인성영재학교 학생들의 축하공연, 국학기공회원들의 나라사랑 국학기공 공연, 성악 공연 등 다양한 기념행사가 진행된다.

뿐만 아니라 광화문 광장까지 퍼레이드가 준비되며 시민들에게 개천절 기념 떡이 증정될 예정이다.

▲ 참성단은 인천 강화군 화도면 마니산(摩利山) 산상에 있는 단군(檀君)의 제천지다. ⓒ한국관광공사

참성단

참성단은 인천 강화군 화도면 마니산(摩利山) 산상에 있는 단군(檀君)의 제천지다. 면적은 5593m2이며, 상단 방형(方形) 1변의 길이는 1.98m, 하단 원형의 지름은 4.5m다.

오는 3일 오전 10시부터 '강화마니산 개천대제'가 개최된다. 국운의 번창과 태평시대를 기원하는 천제봉행 의식에 이어 칠선녀의 성무와 제99회 전국체육대회 성화 채화식이 진행된다.

아울러 마니산 상설공연장에서는 숭조회 주관으로 단군대제도 계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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