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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은행, 해외에서도 상생 위한 사회공헌활동 활발
재난지역에 긴급구호 자금 지원…글로벌 봉사단 조직적 활동
2018년 10월 05일 17:22:55 윤지원 기자 sisaon@sisaon.co.kr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윤지원 기자)

   
▲ 위성호 신한은행장(오른쪽)이 인도네시아 적십자사 리똘라 따스마야(Ritola Tasmaya) 사무총장에게 구호자금 10억 루피아를 전달하고 있다.ⓒ신한은행

5일 금융권에 따르면 시중은행들이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한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벌이는 등 해외에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캄보디아 심장병 어린이 의료 지원’ 사업을 벌이고 있다. KB국민은행, 금융감독원, 구세군자선냄비본부가 캄보디아 심장병 어린이들을 초청해 무료로 수술을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으로, 2012년부터 현재까지 76명의 어린이들이 수술을 받고 새 생명을 얻었다. 지난 8월에도 10명의 심장병 어린이들이 입국해 3주간의 수술 및 회복 일정을 마치고 캄보디아로 돌아갔다.

또한 KB국민은행은 캄보디아 심장병 어린이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 2014년 캄보디아 현지에 ‘KB국민은행 헤브론 심장센터’를 건립하고 조기진단과 치료를 통해 캄보디아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찾아주고 있다. 더불어 KB캄보디아 현지법인은 심장병 수술 후 경제적으로 어려운 친구들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교육비 지원 및 다양한 후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우리은행은 지난 9월 전국 영업점에서 선발한 우수직원 40명으로 구성된 ‘우리희망투게더 글로벌 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캄보디아에서 글로벌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글로벌 봉사단은 평소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이며 업무역량도 우수한 젊은 직원들로 구성되었으며 4박5일간 캄보디아 프놈펜 서쪽에 위치한 깜퐁수프지역 초등학교에서 건물 도색작업, 미술활동, 체육활동, K-POP공연 등 문화교류 활동 등을 실시했다. 또한 우리은행은 아이들이 뛰어놀 운동장이 없는 학교에 축구장 시설을 겸비한 운동장 건립비용도 기부했다.

뿐만 아니라 우리은행은 올 7월 인도네시아구르가온에 위치한 ‘악시야프라티스탄’학교를 방문해 기부금을 전달하는 등 활발한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IBK기업은행은 강진과 쓰나미로 대규모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한 인도네시아에 긴급구호자금 40억 루피아(한화 약 3억원)을 지원한다. 인도네시아는 지난달 28일 술라웨시 섬에서 발생한 진도 7.5의 강진과 쓰나미로 1400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 기업은행은 인도네시아 현지 사무소를 통해 인도네시아 정부와 협의해 기부처, 기부방법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기업은행은 15년 인도네시아 사무소를 설치하고 최근 본격적인 진출을 앞두고 있으며, 17년부터 두 차례에 걸쳐 임직원 140명이 봉사활동을 하고, 총 5개 학교를 신축·기증하는 등 현지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신한은행은 지난 8월 인도네시아 적십자사에 롬복 및 그 주변 지역의 지진 피해 구호자금 10억 루피아를 기부했다. 인도네시아 롬복에서는 지난 7월29일과 8월 5,9일 총 3회에 걸친 강력한 지진으로 사망자 436명, 부상자 1470명, 주택 붕괴 6만여채 등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

직접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방문해 구호자금을 전달한 위성호 신한은행장은 “현재까지 진행해 온 따뜻한 금융을 인도네시아에서도 이어가 기쁜 일과 슬픈 일 모두 함께 하는 인도네시아와 신한은행의 상생이 지속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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