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평] 심재철과 신창현, 그리고 공수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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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 심재철과 신창현, 그리고 공수처
  • 그림 이근·글 윤진석
  • 승인 2018.10.10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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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그림=이근 글=윤진석) 

▲ ⓒ시사오늘 이근

옛날 옛적에 말이야. 검찰은 비인가 재정정보 유출 혐의의 자유한국당 심재철 의원실을 압수수색했지. '청와대가 쓴 부적절한 업무추진비 폭로를 막으려는 야당탄압이다', 반발을 불러왔어. 집권여당 의원과의 형평성 문제도 제기됐지. 검찰은 이번엔 신규 택지 유출 혐의의 더불어민주당 신창현 의원실을 압수수색했어. 구색 맞추기 아니냐. 검찰의 중립성 시비도 일었지. 청와대 국정과제에는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설치도 있어. 공수처가 설치되면 정치검찰 논란은 사라질까. 휘둘리지 않는 공정한 잣대. 살아있는 권력도 겨눌 수 있을까. 모르겠어. 과연 설치될 지도 의문이거든. '그럴 때가 있었지.' 이상 '옛날 이야기'였으면 좋을 요즘 얘기였어.

담당업무 : 정치부 기자입니다.
좌우명 : 꿈은 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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