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롯데카드, ‘포인트 매핑기부 행복 두 배 이벤트’ 실시
롯데카드가 10월 16일부터 12월 16일까지 고객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포인트 매칭기부 행복 두 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포인트 매칭기부는 고객이 기부한 포인트만큼 롯데카드가 한 번 더 기부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기부된 포인트는 굿네이버스와 어린이재단을 통해 빈곤 가정 아동 지원 및 환아 의료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는 L.POINT 또는 롯데SK주유포인트를 보유한 롯데카드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롯데카드 사회공헌 홈페이지에서 고객이 후원하고자 하는 매칭기부 사례 아동을 선택한 후, 원하는 금액만큼 포인트를 기부하면 된다.
이벤트 기간 매칭기부에 참여하면 롯데카드의 매칭기부금까지 합산해 고객 명의로 기부되며 연말정산 시 소득공제 혜텍도 받을 수 있다.
삼성카드, ‘스타트업 협업 허브’ 구축 첫 발
삼성카드가 최근 스타트업과의 상생을 통한 CSV(Creating Shared Value) 경영의 일환으로 ‘스타트업 협업 HUB’를 구축 중이며 첫 번째 협업 대상 스타트업으로 온라인 인테리업 중개업 1위 업체인 ‘집닥’과 업무 제휴를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집닥은 2015년 7월 설립돼 고객과 인테리어 업체를 연결해주는 인테리어 비교견적·중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다. 업계 최초로 3년 무상 A/S, 공사 결과 불만족 시 100% 재시공제, 공사 현장 상황 모니터링 및 중재하는 집닥맨 운영 등 혁신적인 서비스를 도입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삼성카드와 집닥 양사는 고객이 신뢰할 수 있고, 중소/영세 인테리어 업체에서 안정적인 일감을 제공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고객 결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인테리어 시장에 업계 최초로 카드결제 서비스를 도입했으며 집닥에 특화된 인테리어 고객 선별 모델을 추가 개발 중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향후 스타트업과의 상생을 위한 ‘스타트업 협업 Hub’ 구축을 지속 추진할 계획으로 삼성카드와 전략적 파트너로서 함께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동반성장 및 협업을 희망하는 스타트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BC카드, 韓 직장인들의 퇴근 후 생활패턴 분석 결과 발표
BC카드가 다음소프트와 함께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으로 변한 한국 직장인들의 퇴근 후 생활패턴 분석 결과를 16일 공개했다.
이번 분석에는 2017~2018년 상반기(1~6월) 및 7~9월 동안 20~50대의 카드소비 데이터, 2017년 7월부터 2018년 9월까지 수집된 트위터,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활용했다.
조사 결과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 이전(~2018년 6월)까지는 운동 업종이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해왔으나, 제도 도입 이후 3개월(2018년 7~9월)에 문화 업종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가장 큰 폭(27.1%)으로 증가했다.
소셜 데이터 분석 결과 역시 제도 도입 이전에는 학원(92%), 도서관(5%), 문화/주민센터(3%) 순으로 많이 언급됐으나, 이후에는 학원(60%), 문화/주민센터(21%), 헬스장(15%), 도서관(4%)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 자기계발 업종에서의 매출액 증감 비교 부문에서는 젊은 연령대일수록 자기 계발 업종에서의 매출액 증가율이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야근’에 대한 언급량은 줄어드는 반면, ‘워라밸’에 대한 언급량은 증가하는 추세인 것으로 조사됐다.
BC카드 김진철 마케팅부문장은 “소셜 데이터 전문 분석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카드소비 데이터와 더불어 더욱 다양하고 깊이 있는 분석이 가능하게 됐다”며 “향후 카드소비 및 소셜 데이터를 활용한 분석 진행을 다양한 영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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