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오늘]신세계면세점, 강남점서 ‘프라고나르’ 조향클래스 개최…하이트진로, ‘자두에이슬’ 국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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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오늘]신세계면세점, 강남점서 ‘프라고나르’ 조향클래스 개최…하이트진로, ‘자두에이슬’ 국내 출시
  • 변상이 기자
  • 승인 2018.10.18 10: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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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변상이 기자)

▲ 신세계면세점은 강남점에서 오는 25일부터 양일간 프랑스 니치향수 브랜드 프라고나르와 함께 조향클래스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 신세계면세점

신세계면세점, 강남점서 ‘프라고나르’ 조향클래스 개최

신세계면세점은 강남점에서 오는 25일부터 양일간 프랑스 니치향수 브랜드 프라고나르와 함께 조향클래스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프라고나르는 프랑스 그라스의 대표 향수 브랜드로, 재료 선별, 에센스 추출, 패키지 작업 등 제품의 모든 공정을 전통 제조 방식으로 운영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각 클래스는 20명씩 총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오는 21일까지 신세계면세점 공식 SNS를 통해 참가 신청 할 수 있다.

클래스 참석자에게는 신세계면세점 멤버십을 골드로 승격해 주고, 강남점 프라고나르 매장에서 50달러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2만원 선불카드와 프라고나르 에코백, 향수 티슈 3종 샘플을 선물할 계획이다.

CU, 명란 간편식 시리즈 출시

편의점 CU는 명란 토핑의 간편식품을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명태의 알인 명란은 알집이 부드러워서 겨울이 아니면 쉽게 변질되기 때문에 예전에는 소금에 절이고 양념을 해서 겨울에만 유통됐다.

지금은 보존 방법과 유통망의 발달로 어디서든 쉽게 만날 수 있게 되면서 젓갈, 찌개 등 밥반찬을 뛰어넘어 명란 빵, 명란 파스타, 명란 마요네즈 등 다양한 레시피가 SNS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CU는 지난 8월 ‘명란 크랩 마요볼 주먹밥’을 출시한데 이 오는 23일에는 ‘명란 샌드위치, 유부초밥, 김밥’을 동시에 선보이며 명란 간편식 시리즈를 강화한다. 

‘CU 명란에그 샌드위치’는 담백하고 고소한 에그포테이토 샐러드에 짭조름한 명란을 섞어 톡톡 터지는 특유의 식감과 풍미를 살리면서 맛의 균형을 맞췄다.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명란 크랩 유부초’도 출시한다. 앞서  CU는‘명란한 낙지젓갈’, ‘명란한 오징어젓갈’, ‘명란 계란찜’ 등 명란을 가공한 소규격 반찬들도 출시한 바 있다. 
 
롯데百, 23일부터 겨울학기 문화센터 회원 모집

롯데백화점은 오는 23일부터 겨울학기 문화센터 회원 모집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과거 일반적인 문화센터 강좌들이 주부들을 대상으로 한 강의였다면, 최근 근로시간 단축, 워라밸 문화 확산 등으로 인해 개인의 취미나 문화활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원데이(1DAY) 클래스 등 상대적으로 쉽게 접할 수 있는 백화점 문화센터를 방문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실제로, 롯데백화점 문화센터의 지난 가을학기 수강생은 여름학기 수강생 대비 약 12.5% 증가했으며, 올해 봄학기부터 가을학기까지 전체 수강생도 전년 대비 약 7% 가량 증가했다.

이런 변화에 맞춰 백화점 문화센터 역시 보다 다양한 테마의 강좌들을 선보이고 있다. 우선 롯데백화점은 오는 롯데쇼핑 창립 39주년(11월15일)을 기념해 분야별 최고 석학 초빙 강연인 ‘마스터즈 3’(Masters 3)를 진행한다. 강사로는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저자인 ‘유홍준 교수’, 소설가 ‘김영하 작가’, 세계가 주목하는 로봇공학자 ‘데니스홍 교수’가 참여한다.

또한, 롯데백화점은 최근 플라스틱 제로 캠페인 등 환경 이슈에 맞춰 재활용품을 활용해 조명, 장식 등의 디자인이 가미된 제품을 만드는 ‘업사이클링’ 테마 강좌를 기획했다.

대표적인 ‘업사이클링’ 테마 강좌로는 ‘새활용플라자’와 제휴하여 ‘버려지는 가구 활용 액자작품 만들기’, 폐(廢)화장품을 활용한 페인팅 클래스인 ‘마이팔레트 아트클래스’ 등을 선보인다.

하이트진로, ‘자두에이슬’ 국내 출시

하이트진로는 자몽에이슬, 청포도에이슬에 이은 3번째 과일리큐르 시리즈 ‘자두에이슬’을 10월 내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2015년 과일리큐르 시장이 붐업 된 시기 철저한 소비자 연구를 통해 개발한 자몽에이슬을 출시, 후발주자로 출발했지만 빠르게 No.1 브랜드를 차지하며 과일리큐르 시장 성장을 이끌어왔다.

자몽에이슬과 지난 2016년 출시한 청포도에이슬 모두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서 꾸준한 판매를 기록하고 있다.

올해 수출용으로 출시한 자두에이슬 역시 해외시장 인기가 국내 소비자들 사이에 입소문이 나면서 국내출시로 이어졌다.

자두에이슬은 참이슬의 깨끗하고 부드러운 맛과 자두의 상큼하고 달콤한 맛이 최고의 조화를 이룬 13도의 리큐르 제품으로, 사전 글로벌 소비자 시음 평가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맛 평가는 실제 판매로 연결돼 지난 1월부터 수출을 시작한 후 8개월만에 150만병 판매를 기록했다. 북미, 중화권, 아시아태평양지역, 유럽 등 현재 수출하고 있는 20개국 모두에서 18년 1분기 대비 2분기 판매량이 160%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롯데슈퍼, ‘롯데슈퍼+롭스’ 하이브리드 매장 2호 원주점오픈

롯데슈퍼는 H&B 기업 롭스(LOHB’s)와 손잡고 하이브리드 매장 ‘롯데슈퍼 with 롭스’를 오는 19일 원주에 오픈한다고 18일 밝혔다.

‘롯데슈퍼 원주점’을 리뉴얼 해 오픈하는 ‘롯데슈퍼 with 롭스’ 2호 원주점은 영업면적 582평 규모다. 고객 편의시설인 주차장이 완비되어 소비자 접근성을 높였다.

앞서 롯데슈퍼는 지난 7월 19일 국내에 첫 선을 보인 하이브리드 매장인 ‘롯데슈퍼 with 롭스’ 1호점을 2~3개월간 테스트베드 형태로 운영하며, 소비자 니즈에 맞는 상품군과 레이아웃을 찾기 위해 다양한 실험을 전개했다.

기존 운영하던 슈퍼마켓 상품을 6600여개에서 5500여개로 대폭 축소하고, 프리미엄급 H&B 상품 및 단독 상품 4600여개를 신규 도입해 오픈 한 이후, 운영 상품과 포맷을 지속적으로 전환하며 ‘하이브리드형 매장’의 틀을 완성하고자 노력했다.

담당업무 : 백화점, 마트, 홈쇼핑, 주류, 리조트 등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한번 더 역지사지(易地思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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