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SKC, 이익 증가 지속되는 유일한 화학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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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SKC, 이익 증가 지속되는 유일한 화학주
  • 임영빈 기자
  • 승인 2018.10.25 10: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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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화학업체 중 가장 돋보이는 실적…4분기도 준수한 성적 예상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 지난 3개월 내 SKC 주가 변동현황 차트 ⓒ네이버금융 캡쳐

신한금융투자는 SKC가 올 3분기 화학업종에서 가장 돋보이는 실적을 냈다고 평가했다. 전년 동기나 전 분기 대비 이익이 증가했기 때문이며 4분기에도 이와 유사한 수준의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25일 SKC는 전 거래일(3만 5000원)보다 700원(2.00%) 하락한 3만 43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10시 34분 현재 전일 대비 1000원(2.86%) 떨어진 3만 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C의 3분기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1.7% 증가한 540억 원으로 시장 기대치인 570억 원에는 미치지 못했다. 그러나 주요 화학 업체 중 유일하게 전년 동기 혹은 전 분기 대비 이익이 증가했다.

신한금융투자는 SKC의 올 4분기 영업이익은 3분기와 유사한 536억 원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햇다. 경쟁사 진입, 원료가 상승, 비수기 진입 등 다수의 악재 요인에도 불구하고 고부가가치 제품이 늘기 때문에 화학 부문과 필름 부문에서 선전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반도체 소재, 화쟁품 원료 등 성장 사업에서 확실한 성과가 도출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신한금융투자 이응주 연구원은 SKC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나 목표주가는 기존 5만 3000원에서 5만 원으로 5.7% 하향한다”라며 “필름 부문 원가 상승을 고려해 수익예상을 하향했다”라고 전했다.

투자 포인트로는 △경쟁사 시장 진엡 불구 화학 부문 이익 방어 △필름 턴어라운드 △반도체 소재 성장성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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