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박근홍 기자)

(주)파리크라상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는 '케이크 딜리버리 패키지'를 개발해 특허 등록(특허번호:10-1913081)을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케이크 딜리버리 패키지는 박스 안쪽 케이크에 특수 패키지를 적용해 케이크의 움직임을 최소화하고 제품 손상을 방지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반원형 모양의 2개 세트로 구성된 해당 패키지는 일반적인 원형 케이크는 물론, 장식을 얹은 데코레이션 케이크까지 형태가 손상되지 않도록 보호해 주는 게 특징이다.

또한 보냉제를 넣을 수 있는 별도 공간을 마련해 제품의 신선도를 유지시킬 수 있다는 게 파리바게뜨의 설명이다.

파리바게뜨 측은 "소비자에게 원형 그대로의 제품을 배송하기 위해 개발한 패키지에 대해 특허 등록까지 완료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가맹점과 소비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리바게뜨는 지난달 1일 제빵 프랜차이즈업계 최초로 온라인 배달 서비스 '파바 딜리버리'를 론칭한 바 있다.

박근홍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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