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30일은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그러나 일부 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아래로 떨어지는 등 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충남과 전라도는 가끔 구름이 많고 새벽부터 낮 사이에는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약하게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라며 “중부 내륙과 남부 산지를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라고 예보했다.
해상은 동해 먼 바다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 전망이다. 당분간 먼 바다를 중심으로 강풍이 불고 물결이 높게 일 것으로 보이므로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해상 날씨 예보를 주의 깊게 살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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